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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00:02,000 --> 00:00:07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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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S.MX

2
00:00:06,006 --> 00:00:09,050
‎"NETFLIX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"

3
00:00:08,000 --> 00:00:13,000
Official YIFY movies site:
YTS.MX

4
00:00:09,134 --> 00:00:11,678
‎다른 곳, 다른 나라에서는

5
00:00:11,761 --> 00:00:14,764
‎빈민가에 모두가
‎섞여서 살고 있어

6
00:00:15,098 --> 00:00:17,142
‎웃음은 삶을
‎견딜 수 있게 해 주는데

7
00:00:17,225 --> 00:00:20,270
‎진짜 사기꾼은
‎경찰 앞에서도 사기를 칠 수 있지

8
00:00:21,896 --> 00:00:24,357
‎스웨거는 빈민가에서 나와

9
00:00:24,441 --> 00:00:27,736
‎너희의 형제, 두려움
‎교육, 죽음도 그렇지

10
00:00:27,819 --> 00:00:31,197
‎가장 순수한 형태로
‎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

11
00:00:31,281 --> 00:00:34,284
‎내 형제 치아구 벤투라에게
‎큰 박수 부탁할게

12
00:00:50,717 --> 00:00:52,927
‎소리 질러!

13
00:00:53,011 --> 00:00:56,056
‎빈민가의 목소리!

14
00:00:58,266 --> 00:00:59,976
‎맞아

15
00:01:00,060 --> 00:01:02,312
‎소리 질러, 브라질!

16
00:01:05,482 --> 00:01:09,486
‎타보앙 다 세하에서 세계로!
‎이제 앉아도 돼, 앉아

17
00:01:11,488 --> 00:01:14,240
‎내 세 번째
‎코미디 스페셜에 잘 왔어

18
00:01:14,324 --> 00:01:16,868
‎첫 번째는
‎'내가 가진 모든 것'이었는데

19
00:01:16,951 --> 00:01:19,454
‎코미디가 내 삶에서
‎얼마나 중요한지 말했어

20
00:01:19,537 --> 00:01:21,372
‎두 번째는
‎'그저 감사할 것'이었는데

21
00:01:21,456 --> 00:01:23,666
‎코미디가
‎내게 준 것들을 얘기했지

22
00:01:23,750 --> 00:01:25,418
‎세 번째는 '포카스'인데

23
00:01:25,502 --> 00:01:28,129
‎날 이곳까지 오게 한 인생철학이야

24
00:01:28,213 --> 00:01:30,799
‎'포카스'가 무슨 뜻인지 알면
‎'나'라고 대답해

25
00:01:30,882 --> 00:01:31,800
‎나!

26
00:01:31,883 --> 00:01:33,259
‎진짜 어이가 없어

27
00:01:33,343 --> 00:01:35,720
‎빈민가 출신들은
‎포카스가 뭔지 알거든

28
00:01:35,804 --> 00:01:38,306
‎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
‎모른다고 하지

29
00:01:40,642 --> 00:01:43,770
‎- 원래는 뭐지? 포카스...
‎- 이데이아

30
00:01:43,853 --> 00:01:46,815
‎포카스 이데이아는
‎그냥 포카스 이데이아야

31
00:01:46,898 --> 00:01:48,858
‎이렇게 해 보자
‎내가 단어를 말할 건데

32
00:01:48,942 --> 00:01:50,985
‎그게 포카스 이데이아에
‎합당하다고 생각하면

33
00:01:51,069 --> 00:01:54,197
‎함께 '포카스'라고 외치는 거야
‎알겠지?

34
00:01:54,280 --> 00:01:56,616
‎- 강간범
‎- 포카스

35
00:01:56,699 --> 00:01:59,077
‎학교에 가서
‎총기를 난사하는 사람들은?

36
00:01:59,160 --> 00:02:00,078
‎포카스

37
00:02:00,161 --> 00:02:02,080
‎요구르트 한 모금
‎달라고 하는 사람들은?

38
00:02:02,163 --> 00:02:03,748
‎포카스

39
00:02:06,000 --> 00:02:08,586
‎요구르트 한 모금 주는 게
‎강간범보다 더 싫은가 봐

40
00:02:10,255 --> 00:02:12,882
‎브라질에는 원칙이 있다는 증거지

41
00:02:13,758 --> 00:02:18,263
‎강간은 해도 되지만
‎사람들의 유산균은 건드리지 마

42
00:02:19,973 --> 00:02:21,975
‎내 비디오가 뜨기 시작했을 때

43
00:02:22,058 --> 00:02:24,727
‎관객 70%는 남자들이었어

44
00:02:24,811 --> 00:02:27,147
‎여자는 30%밖에 안 됐는데
‎오늘은...

45
00:02:27,230 --> 00:02:29,274
‎남자 50%에...

46
00:02:29,649 --> 00:02:31,734
‎말썽만 일으키는 여자가 50%야

47
00:02:32,902 --> 00:02:35,488
‎날 팔로우 하는 여자들은
‎내 타입이야

48
00:02:35,572 --> 00:02:38,950
‎남들한테 휘둘리지도 않고
‎할 말은 꼭 하는 타입이지

49
00:02:39,033 --> 00:02:41,494
‎맞아, 맞아

50
00:02:41,578 --> 00:02:43,204
‎아주 앙칼지고 말이야

51
00:02:44,164 --> 00:02:47,125
‎며칠 전에 내 유튜브 채널에서
‎코멘트 확인하는데

52
00:02:47,208 --> 00:02:48,501
‎한 남자가 이렇게 썼더라

53
00:02:48,585 --> 00:02:51,504
‎'야, 솔까말
‎너 2년 전부터 안 웃겼음'

54
00:02:52,088 --> 00:02:54,924
‎한 여자가 답글을 달았는데
‎'그래? 그럼 언팔하고 꺼져'

55
00:02:56,634 --> 00:02:58,303
‎엄청 든든하더라고

56
00:02:59,304 --> 00:03:01,264
‎이건 여자들을 위한 거야

57
00:03:01,347 --> 00:03:03,183
‎이게 포카스일까, 아닐까?

58
00:03:03,266 --> 00:03:04,726
‎앞에선 친구인 척하면서

59
00:03:04,809 --> 00:03:07,520
‎친구의 전 남친에게
‎꼬리 치는 여자는?

60
00:03:07,604 --> 00:03:08,730
‎포카스!

61
00:03:08,813 --> 00:03:11,065
‎머리를 다 잡아 뜯고 싶지?

62
00:03:11,357 --> 00:03:13,985
‎타보앙 다 세하 여자들은
‎'미쳤나 봐' 이러네

63
00:03:15,278 --> 00:03:17,822
‎자기 남친, 여친한테
‎접근하는 사람들은?

64
00:03:17,906 --> 00:03:18,990
‎포카스!

65
00:03:19,073 --> 00:03:21,993
‎딱 붙어서 얘기하는데
‎입 냄새가 지독한 사람들은?

66
00:03:22,076 --> 00:03:23,661
‎포카스!

67
00:03:23,745 --> 00:03:25,747
‎속눈썹이 타는 것 같지

68
00:03:26,122 --> 00:03:28,291
‎결막염이
‎그렇게 시작됐다는 거 알아?

69
00:03:28,875 --> 00:03:30,543
‎눈이 아주 건강했던 사람이

70
00:03:30,627 --> 00:03:32,545
‎눈에 뭔가가 들어가서
‎바람 좀 불어 달라고 했다가

71
00:03:34,172 --> 00:03:35,715
‎7일이나 앓아누웠잖아

72
00:03:36,633 --> 00:03:39,802
‎내 친구 일리아느가
‎입 냄새가 진짜 지독했거든

73
00:03:39,886 --> 00:03:42,138
‎그래서 걔 친구
‎비르지니아한테 이랬어

74
00:03:42,680 --> 00:03:44,933
‎'일리아느한테
‎입 냄새가 지독하다고 좀 전해'

75
00:03:45,016 --> 00:03:48,686
‎'난 2분 마다 얼굴에
‎방귀 뀌는 사람이랑 말 못 하겠어'

76
00:03:48,770 --> 00:03:50,355
‎그러니까
‎별로 안 심하다고 그러더라고

77
00:03:50,438 --> 00:03:52,273
‎그래서 진심이냐고 했지

78
00:03:52,357 --> 00:03:55,443
‎쟤가 밖에서 말하면
‎가로등도 꺼지는데 말이야

79
00:03:56,653 --> 00:03:58,196
‎그랬더니 나보고 조용히 하래

80
00:03:58,279 --> 00:04:00,198
‎일리아느는 신심이 깊어
‎화를 잘 낸다면서 말이야

81
00:04:00,657 --> 00:04:01,741
‎그래서 알았다고 했지

82
00:04:01,824 --> 00:04:04,035
‎일리아느가 왔을 때
‎난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었지

83
00:04:05,912 --> 00:04:08,623
‎일리아느가 인사를 해서
‎난 이렇게 인사를 받았어

84
00:04:19,676 --> 00:04:21,970
‎내가 이러고 있으니까
‎비르지니아가 뭐 하냐고 묻더라

85
00:04:22,053 --> 00:04:25,598
‎난 그래서 똥 냄새를 맡을 거면
‎내 똥 냄새를 맡겠다고 했어

86
00:04:26,766 --> 00:04:27,976
‎하나 더 해 보자

87
00:04:28,434 --> 00:04:30,937
‎부패 경찰은 포카스야, 아니야?

88
00:04:31,020 --> 00:04:31,854
‎포카스

89
00:04:31,938 --> 00:04:33,564
‎폭력만 조장하는 주제에

90
00:04:33,648 --> 00:04:36,025
‎자기들이 잘난 줄 아는 깡패들은?

91
00:04:36,109 --> 00:04:37,151
‎포카스

92
00:04:37,235 --> 00:04:39,320
‎포옹할 때 암내가 나는 사람들은?

93
00:04:39,404 --> 00:04:40,488
‎포카스

94
00:04:40,571 --> 00:04:42,031
‎좀 꺼지라고!

95
00:04:42,532 --> 00:04:43,992
‎암내가 나는 사람들은

96
00:04:44,075 --> 00:04:46,703
‎이렇게 겨드랑이를 딱 붙이고

97
00:04:47,120 --> 00:04:50,623
‎딱 허리 높이에서만 포옹하고
‎빨리 꺼져야 해

98
00:04:50,957 --> 00:04:54,002
‎근데 널 보자마자
‎악마의 날개처럼 팔을 펼친 다음에

99
00:04:54,335 --> 00:04:58,089
‎자기들 겨드랑이를
‎네 어깨에 올리지

100
00:04:58,172 --> 00:05:01,009
‎마치 전용 주차 구역처럼 말이야

101
00:05:01,092 --> 00:05:03,511
‎그리고 악마의 요도에서 나온

102
00:05:04,512 --> 00:05:07,390
‎그 부식성의 액체가

103
00:05:07,890 --> 00:05:09,809
‎네 후드 티를 썩게 만들지

104
00:05:10,018 --> 00:05:12,645
‎후드 티 입고 왔는데
‎갈 땐 민소매만 입고 있어

105
00:05:14,063 --> 00:05:17,525
‎악취가 나는 친구가 있다면
‎꼭 말해 줘야 해

106
00:05:17,608 --> 00:05:19,777
‎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
‎아폰수에게 이렇게 말했어

107
00:05:23,448 --> 00:05:26,326
‎'우리 암내 친구가 오고 있어'
‎아, 진짜 왜들 이래?

108
00:05:27,535 --> 00:05:29,495
‎웃길 때 웃으라고

109
00:05:30,121 --> 00:05:32,582
‎'암내 친구가 오고 있는데
‎네가 말 좀 해 줄래?'

110
00:05:32,665 --> 00:05:34,000
‎'나보다는 너랑 더 친하잖아'

111
00:05:34,083 --> 00:05:35,668
‎아폰수가 날 보더니
‎'치아구...'

112
00:05:54,312 --> 00:05:55,938
‎'쟤 좀 심하지'
‎난 당연하지라고 했어

113
00:05:56,022 --> 00:05:59,692
‎'저번에 쟤가 우리 집에 왔을 때
‎냄새 때문에 벽지가 벗겨졌고'

114
00:06:00,234 --> 00:06:03,529
‎'소파에서 잤는데
‎소파가 쿠션에다 토를 했어'

115
00:06:04,364 --> 00:06:05,865
‎내가 말할까 하고 고민을 하니까

116
00:06:05,948 --> 00:06:07,867
‎아폰수가
‎어떻게 말할 거냐고 하더라고

117
00:06:08,117 --> 00:06:10,036
‎그냥 바로 말할 거라고 했지

118
00:06:11,746 --> 00:06:13,581
‎'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'

119
00:06:14,374 --> 00:06:16,042
‎'네 속에서 뭔가 죽은 것 같아'

120
00:06:17,293 --> 00:06:18,586
‎그러니까 미쳤냐고 하더라고

121
00:06:18,669 --> 00:06:20,838
‎'그렇게 말하면
‎사람들이 너랑 연 끊을 거야'

122
00:06:20,922 --> 00:06:24,258
‎그러면 나는 좋지
‎내 친구 겨드랑이는 흰색이야

123
00:06:24,717 --> 00:06:27,470
‎노란 겨드랑이는 어떤지 알아?

124
00:06:27,553 --> 00:06:29,680
‎걔는 흰 티셔츠를 입을 때마다

125
00:06:29,764 --> 00:06:32,558
‎겨드랑이 부분이 금방 노랗게 돼
‎난 이해를 못 했지

126
00:06:33,017 --> 00:06:35,561
‎라면 국물 같은 땀을 흘리는데

127
00:06:37,563 --> 00:06:39,565
‎왜 병원에 가서

128
00:06:39,941 --> 00:06:42,819
‎네 팔 밑에 벌집이 있는지
‎안 알아보는 거지?

129
00:06:44,195 --> 00:06:47,073
‎겨드랑이에는 오렌지 주스가 아닌
‎비누를 써야 한다고

130
00:06:48,699 --> 00:06:51,953
‎아무도 그런 얘길 안 했어도
‎혼자 깨달아야 해

131
00:06:52,286 --> 00:06:55,206
‎교회에 갈 때 겨드랑이에
‎성경을 끼고 가잖아

132
00:06:56,499 --> 00:06:58,000
‎우리 동네 애들이

133
00:06:58,084 --> 00:07:01,462
‎그 성경의 예수님은
‎창세기 때 죽었다고 하더라

134
00:07:10,680 --> 00:07:11,806
‎하나 더 해 보자

135
00:07:12,473 --> 00:07:13,558
‎하나만 더

136
00:07:14,475 --> 00:07:16,602
‎돈을 빌리고선 안 갚는 사람들은?

137
00:07:16,686 --> 00:07:17,812
‎포카스

138
00:07:17,895 --> 00:07:20,148
‎옷을 빌리고선
‎안 돌려주는 사람들은?

139
00:07:20,231 --> 00:07:21,107
‎포카스

140
00:07:21,190 --> 00:07:23,234
‎처음 같이 섹스하는 사람인데

141
00:07:23,317 --> 00:07:25,194
‎난 못 알아듣는
‎속어를 사용하는 사람은?

142
00:07:25,278 --> 00:07:28,865
‎남자는 단단해야 하고
‎여자는 촉촉해야 하는데 안 그랬어

143
00:07:28,948 --> 00:07:30,992
‎포카스!

144
00:07:31,492 --> 00:07:34,537
‎다시 생각해 보니
‎이건 너무 개인적인 거였네

145
00:07:34,620 --> 00:07:37,665
‎아무튼 말이야
‎아주 부드럽게 하고 있는데

146
00:07:38,499 --> 00:07:40,585
‎갑자기 이러더라고, '박아 줘'

147
00:07:40,668 --> 00:07:41,836
‎난 그러고 있다고 했어

148
00:07:43,379 --> 00:07:45,548
‎계속하라고 해서
‎난 멈춘 적도 없다고 했지

149
00:07:46,966 --> 00:07:49,510
‎그러다가 갑자기
‎이상한 말을 해서 난 멈췄어

150
00:07:49,594 --> 00:07:52,054
‎이러더라고, '그래 그렇게'

151
00:07:52,138 --> 00:07:53,556
‎'완전 좋다'

152
00:07:53,639 --> 00:07:55,391
‎'소시지를 밀어 넣어'

153
00:07:55,475 --> 00:07:56,684
‎난 무슨 소리냐고 했지

154
00:08:02,231 --> 00:08:03,774
‎'뭘 밀어 넣으라고?'

155
00:08:05,359 --> 00:08:07,570
‎'그 소시지를 달라고!'

156
00:08:08,029 --> 00:08:09,322
‎'무슨 소시지?'

157
00:08:10,031 --> 00:08:12,241
‎'너한테 달린 그 큰 소시지!'

158
00:08:13,159 --> 00:08:15,286
‎'큰 소시지?'

159
00:08:15,703 --> 00:08:17,246
‎난 무슨 개 이름인 줄 알았어

160
00:08:17,330 --> 00:08:18,623
‎'소시지야, 가자'

161
00:08:21,000 --> 00:08:22,502
‎'대체 소시지가 뭐야?'

162
00:08:22,585 --> 00:08:25,129
‎- '네가 잡고 있는 거'
‎- '이건 고추야'

163
00:08:26,380 --> 00:08:28,966
‎'고추는 고추고
‎소시지는 소시지라고'

164
00:08:29,509 --> 00:08:32,303
‎내 거시기도 이러더라
‎'난 소시지라고 불리는 게 싫어'

165
00:08:34,055 --> 00:08:37,058
‎'입도 안 대더니
‎날 소시지라고 불러?'

166
00:08:37,975 --> 00:08:39,227
‎그게 뭐냐고 했더니 이러더라

167
00:08:39,310 --> 00:08:41,646
‎'빨리 그 소시지를
‎내 소중이에 꽂아 줘'

168
00:08:41,729 --> 00:08:43,064
‎난 무슨 소리냐고 했어

169
00:08:54,867 --> 00:08:56,953
‎'소중이라고 했어?'

170
00:08:57,453 --> 00:09:00,665
‎'네 성기에 별명을 붙였어?
‎대체 뭐냐고'

171
00:09:01,332 --> 00:09:03,668
‎'포켓몬스터를 너무 많이 봤군'

172
00:09:03,751 --> 00:09:06,379
‎'발챙이, 슈룩챙이
‎강챙이, 소중이?'

173
00:09:07,296 --> 00:09:09,298
‎'난 전 시즌을 다 봤는데'

174
00:09:09,382 --> 00:09:12,176
‎'지우가 소중이를
‎소환하는 건 못 봤다고'

175
00:09:14,011 --> 00:09:15,221
‎웃기게도

176
00:09:15,304 --> 00:09:18,307
‎우린 포카스 이데이아 철학의
‎5개 요점을 확립했어

177
00:09:18,391 --> 00:09:19,976
‎첫 번째는 규칙이야

178
00:09:20,059 --> 00:09:22,853
‎너만의 규칙을 만들어
‎특히 네가 빈민가 출신이라면

179
00:09:22,937 --> 00:09:25,565
‎너랑 어울리는 사람들이
‎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해

180
00:09:25,648 --> 00:09:27,441
‎안 그러면 무시만 당할 거니까

181
00:09:27,525 --> 00:09:29,485
‎나는 인생에
‎규칙이 너무 많다는 걸

182
00:09:29,569 --> 00:09:31,404
‎'타코'를 하다가 깨달았어

183
00:09:33,447 --> 00:09:35,324
‎타코란 거 해 봤어?

184
00:09:35,408 --> 00:09:37,159
‎- 네
‎- 빈민가 출신들이군

185
00:09:37,243 --> 00:09:39,203
‎빈민가 출신들은 다 해 봤지

186
00:09:39,287 --> 00:09:41,122
‎부잣집 애들은 그게 뭔지도 몰라

187
00:09:45,001 --> 00:09:48,170
‎'땀띠약인가?
‎난 존슨 앤 존슨 것 썼는데'

188
00:09:50,548 --> 00:09:51,549
‎타코를 처음 했을 때

189
00:09:51,632 --> 00:09:54,051
‎응가 치아구가 날 가르쳐 줬어

190
00:09:54,802 --> 00:09:57,013
‎걘 맨발로 똥을 밟아서
‎별명이 응가 치아구가 됐지

191
00:09:58,431 --> 00:10:00,391
‎똥이 발가락 사이로
‎삐져나왔다고 했어

192
00:10:02,184 --> 00:10:03,644
‎역겨워도 재미있지?

193
00:10:04,186 --> 00:10:06,272
‎춤을 출 때 발 밟아도
‎이렇게 한다고 하더라

194
00:10:08,441 --> 00:10:11,944
‎정말 끔찍했던 건
‎똥을 밟았을 때 역겨운 나머지

195
00:10:12,028 --> 00:10:14,030
‎고통을 느껴서
‎'아야'라고 했다는 거야

196
00:10:16,699 --> 00:10:17,992
‎'아이고, 내 발'

197
00:10:19,785 --> 00:10:20,870
‎'밟고 말았어!'

198
00:10:22,538 --> 00:10:23,998
‎'호스 좀 틀어'

199
00:10:25,875 --> 00:10:27,001
‎'똥이라고'

200
00:10:35,051 --> 00:10:38,804
‎응가 치아구를 구하기 위해
‎'오랄 꼬맹이'가 나섰어

201
00:10:40,139 --> 00:10:42,850
‎왜 '오랄 꼬맹이'인지
‎설명해도 돼?

202
00:10:42,933 --> 00:10:43,934
‎금방 끝날 거야

203
00:10:44,018 --> 00:10:46,145
‎집 앞에 있는데
‎한 아이가 달리면서 이러더라고

204
00:10:46,228 --> 00:10:47,730
‎'누가 꼬맹이 고추 빨고 있어'

205
00:10:52,193 --> 00:10:54,820
‎난 이야기는 그렇게
‎하는 게 아니라고 하면서

206
00:10:55,321 --> 00:10:56,322
‎무슨 일이냐고 물었어

207
00:10:56,405 --> 00:10:57,615
‎그러니까 이러더라

208
00:10:58,115 --> 00:10:59,367
‎'누가 꼬맹이...'

209
00:11:01,118 --> 00:11:02,286
‎'고추를 빨고 있어'

210
00:11:03,788 --> 00:11:05,956
‎어디냐고 물으니까
‎놀이터 화장실이라고 하더라고

211
00:11:06,040 --> 00:11:08,042
‎얼마나 그랬냐고 했더니
‎5분이라고 하더라고

212
00:11:08,501 --> 00:11:10,211
‎직접 봤냐고 물으니까 봤다고 했어

213
00:11:10,294 --> 00:11:12,046
‎문이 열려 있었냐니까
‎닫혀 있었다는 거야

214
00:11:12,129 --> 00:11:13,506
‎그럼 어떻게 봤냐니까
‎당황하더라고

215
00:11:17,718 --> 00:11:19,929
‎'문이 닫혀 있었는데'

216
00:11:20,471 --> 00:11:21,597
‎'어떻게 본 거야?'

217
00:11:21,681 --> 00:11:23,808
‎그러니까 걔는 이랬어
‎'누가 꼬맹이의...'

218
00:11:24,558 --> 00:11:26,644
‎'고추를 빨고 있다고'

219
00:11:27,561 --> 00:11:30,856
‎난 다시 물었지
‎'문이 닫혀 있었는데'

220
00:11:30,940 --> 00:11:32,733
‎'넌 그걸 어떻게 봤어?'

221
00:11:32,817 --> 00:11:35,152
‎걔는 그래도 이 말만 했어
‎'누가 꼬맹이의'

222
00:11:35,653 --> 00:11:37,488
‎'고추를 빨고 있어'

223
00:11:46,080 --> 00:11:47,915
‎그래서 내가
‎대체 어떻게 할 거냐니까

224
00:11:47,998 --> 00:11:49,417
‎이렇게 하자고 하더라

225
00:11:49,500 --> 00:11:51,502
‎화장실 문으로 일단 달려가서

226
00:11:52,837 --> 00:11:55,297
‎누가 고추를 빨고 있다고
‎꼬맹이한테 말하자고 말이야

227
00:11:57,091 --> 00:11:58,884
‎꼬맹이가 그걸 모르겠어?

228
00:11:59,844 --> 00:12:02,179
‎꼭 말을 해 줘야 그걸 알겠냐고

229
00:12:02,763 --> 00:12:05,683
‎꼬맹이가 이런다고 생각해 봐
‎'뭐? 그럴 리가!'

230
00:12:07,852 --> 00:12:10,896
‎끔찍한 계획이라고 생각했지만
‎어린 난 그렇게 하자고 했어

231
00:12:12,773 --> 00:12:13,774
‎우린 달려갔지

232
00:12:13,858 --> 00:12:15,609
‎화장실 문앞에까지 가서
‎문을 발로 찼어

233
00:12:16,527 --> 00:12:18,404
‎'이봐, 꼬맹이...'
‎근데 말할 시간이 없었어

234
00:12:19,447 --> 00:12:22,950
‎꼬맹이의 고추를 빠는 사람이
‎방해하지 말라고 했거든

235
00:12:34,879 --> 00:12:35,796
‎젠장

236
00:12:44,597 --> 00:12:46,807
‎내 팀원들이 다 온 모양이네

237
00:12:47,933 --> 00:12:50,603
‎내 친구 응가 치아구가
‎내게 타코를 가르쳐 줬는데

238
00:12:50,686 --> 00:12:51,979
‎설명을 아주 빨리했어

239
00:12:52,062 --> 00:12:54,440
‎'치아구, 집중해
‎다음은 내 차례라고'

240
00:12:54,523 --> 00:12:56,442
‎'공을 잡고 깡통에다 던져'

241
00:12:56,525 --> 00:12:59,195
‎깡통에 공이 들어가면
‎배트를 달라고 해'

242
00:12:59,278 --> 00:13:01,822
‎'누가 배트를 던져 주면
‎잡지 마'

243
00:13:01,906 --> 00:13:04,200
‎'공중에 뜬 배트를 잡으면
‎자동으로 지는 거야'

244
00:13:04,283 --> 00:13:05,951
‎'그러니까 배트를
‎땅에 내려놓게 해'

245
00:13:06,035 --> 00:13:08,037
‎'두 번째 규칙, 공을 잡고 던져'

246
00:13:08,120 --> 00:13:10,122
‎'누가 공을 치고 아웃은?'

247
00:13:10,206 --> 00:13:12,875
‎'한 번, 두 번'

248
00:13:12,958 --> 00:13:14,460
‎'세 번까지 있는데'

249
00:13:14,543 --> 00:13:18,422
‎'걘 배트를 넘겨야 해
‎공중에 뜬 배트는 잡지 마'

250
00:13:18,506 --> 00:13:20,800
‎'배트를 땅에 내려놓게 해
‎세 번째 규칙'

251
00:13:20,883 --> 00:13:22,468
‎'플레이 도중에 누가 이럴 거야'

252
00:13:22,551 --> 00:13:24,303
‎'자동차!'

253
00:13:26,806 --> 00:13:28,057
‎'그러면 거리에서 비켜'

254
00:13:29,892 --> 00:13:32,937
‎순진하게 왜냐고 물었더니
‎차가 오니까라고 답하더라고

255
00:13:34,522 --> 00:13:36,065
‎그것도 게임 규칙이냐고 물었더니

256
00:13:36,148 --> 00:13:37,608
‎인생의 규칙이라고 했어

257
00:13:38,609 --> 00:13:41,320
‎다음 규칙은 뭐냐고 했더니
‎공을 들고 던지라고 했어

258
00:13:41,403 --> 00:13:42,863
‎'누가 공을 쳐서'

259
00:13:42,947 --> 00:13:45,407
‎'네가 공을 쫓아가게 되면'

260
00:13:45,491 --> 00:13:47,284
‎'정신 차려야 해
‎다들 이렇게 외칠 거니까'

261
00:13:47,368 --> 00:13:50,079
‎'음료수 가져와!'

262
00:13:50,162 --> 00:13:53,541
‎'걔들은 이기려고 널 괴롭힐 거야'

263
00:13:53,624 --> 00:13:56,210
‎'그러니까 상대 팀의 말에는
‎신경 쓰지 마'

264
00:13:56,293 --> 00:13:59,088
‎'그게 다야, 짝 찾아서 와
‎다음은 네 차례니까'

265
00:13:59,171 --> 00:14:00,840
‎난 큰일 났다 싶었지

266
00:14:01,298 --> 00:14:03,843
‎그래서 주변을 봤는데
‎나만 혼자인 거야

267
00:14:03,926 --> 00:14:06,178
‎그런데 루카스가 나타났어

268
00:14:11,308 --> 00:14:13,978
‎꼬마 루카스는
‎누구에게나 있는 친구야

269
00:14:14,061 --> 00:14:17,898
‎아무 가치도 없는
‎그런 친구 있잖아

270
00:14:19,817 --> 00:14:21,527
‎나랑 짝을 할 사람은
‎루카스밖에 없었어

271
00:14:22,236 --> 00:14:23,404
‎그래서 걔랑 팀을 맺었어

272
00:14:23,696 --> 00:14:25,906
‎저번에 내가
‎억지로 팀을 맺었다고 하니까

273
00:14:25,990 --> 00:14:28,492
‎관객석에 있던 한 여자가
‎이러더라고

274
00:14:32,246 --> 00:14:33,330
‎'치아구!'

275
00:14:34,123 --> 00:14:37,167
‎'같이 놀기 싫었는데
‎왜 팀을 맺은 거야?'

276
00:14:39,003 --> 00:14:40,713
‎불쌍해 보였으니까

277
00:14:42,590 --> 00:14:44,508
‎한 친구는 남자 친구가
‎정중하게 부탁해서

278
00:14:44,592 --> 00:14:46,343
‎순결을 바쳤다고도 했어

279
00:14:48,137 --> 00:14:49,680
‎난 정말이냐고 물었지

280
00:14:59,982 --> 00:15:02,484
‎아무튼 꼬마 루카스는
‎정말 귀여웠어

281
00:15:02,568 --> 00:15:04,653
‎다들 좋아할 거야
‎근데 꽤 교활한 녀석이야

282
00:15:04,737 --> 00:15:06,655
‎이렇게 나타나거든

283
00:15:07,156 --> 00:15:08,282
‎'안녕'

284
00:15:10,409 --> 00:15:14,747
‎'난 루카스고 인간에게서
‎좋아하는 점이 세 가지 있어'

285
00:15:14,830 --> 00:15:16,790
‎'하나는 사람들 사이의
‎평화와 조화와'

286
00:15:17,458 --> 00:15:19,960
‎'어릴 때 날 버린
‎우리 아빠 히카르두와'

287
00:15:20,753 --> 00:15:23,672
‎'극장에서 정가로
‎티켓을 사는 사람들이야'

288
00:15:25,507 --> 00:15:27,134
‎'안녕, 대두 치아구!'

289
00:15:27,426 --> 00:15:28,886
‎내가 잘 지냈냐고 하면

290
00:15:28,969 --> 00:15:30,471
‎'끝내줘'

291
00:15:31,513 --> 00:15:33,599
‎'오늘 날씨가 참 좋다, 그치?'

292
00:15:34,141 --> 00:15:37,436
‎'새들은 노래하고, 쥐는 달리고
‎아이들은 타코를 해'

293
00:15:39,271 --> 00:15:42,232
‎'엄마는 타코를 하는 사람은
‎악마를 사랑한다고 했어'

294
00:15:43,275 --> 00:15:44,985
‎'거리에서 술래잡기나'

295
00:15:45,069 --> 00:15:47,863
‎'숨바꼭질을 하는 사람도
‎악마를 사랑한다고 했어'

296
00:15:48,489 --> 00:15:50,616
‎'세인트 세이야를 보거나'

297
00:15:50,699 --> 00:15:53,202
‎'디지몬, 포켓몬스터
‎유희왕을 봐도 그렇대'

298
00:15:58,958 --> 00:16:02,461
‎'난 신을 사랑하지만
‎악마도 좀 사랑하고 싶어'

299
00:16:08,008 --> 00:16:09,843
‎'내가 좋아하는 건
‎예수님과는 상관이 없어'

300
00:16:11,512 --> 00:16:15,015
‎'근데 나쁜 것이지만
‎해 보기로 한 게 있어'

301
00:16:15,099 --> 00:16:17,434
‎'타코에 대한 욕구가
‎정말 크거든'

302
00:16:18,519 --> 00:16:19,770
‎'근데 문제는...'

303
00:16:20,604 --> 00:16:21,730
‎'타코를 하려면'

304
00:16:22,439 --> 00:16:24,984
‎'내게 없는 친구라는 게
‎꼭 있어야 한대'

305
00:16:31,573 --> 00:16:35,744
‎'하지만 괜찮아
‎난 혼자인 게 익숙하니까'

306
00:16:39,081 --> 00:16:40,499
‎'여호와만 있으면 돼'

307
00:16:42,668 --> 00:16:44,753
‎'하지만 최근에 신께 약속했어'

308
00:16:44,837 --> 00:16:47,881
‎'치아구라는 친구와
‎타코를 할 수 있게 되면'

309
00:16:47,965 --> 00:16:49,800
‎'착하게 지내겠다고 말이야'

310
00:16:51,510 --> 00:16:53,053
‎그래서 난 울면서 말했어

311
00:16:58,517 --> 00:17:00,019
‎'나랑 타코 같이 할래?'

312
00:17:01,186 --> 00:17:03,939
‎그 교활한 녀석은 이러더라
‎'신께 영광이 있으라'

313
00:17:05,107 --> 00:17:07,359
‎아무튼 꼬마 루카스는
‎정말 귀여웠어

314
00:17:07,443 --> 00:17:08,861
‎정말 착했거든

315
00:17:09,820 --> 00:17:10,863
‎걔를 좋아했냐고?

316
00:17:13,240 --> 00:17:14,992
‎너무 착해서 화를 낼 수도 없었어

317
00:17:15,075 --> 00:17:17,661
‎그러다 다음은 우리 차례니까
‎정신 차리라고 말했어

318
00:17:17,745 --> 00:17:19,747
‎'규칙 설명해 줄게
‎공이 굴러오면'

319
00:17:19,830 --> 00:17:22,708
‎'음료수 가져오라고 외쳐'

320
00:17:23,167 --> 00:17:26,295
‎걔는 귀여운 목소리로 이랬어
‎'난 당뇨 때문에 못 마셔'

321
00:17:27,546 --> 00:17:28,964
‎'아이고, 맙소사'

322
00:17:29,757 --> 00:17:32,134
‎꼬마 루카스에게
‎규칙도 다 설명 못 했는데

323
00:17:32,217 --> 00:17:33,177
‎우린 게임을 시작했어

324
00:17:33,260 --> 00:17:35,679
‎꼬마 루카스와 깡통
‎그리고 응가 치아구가 있었어

325
00:17:38,974 --> 00:17:40,184
‎존, 깡통, 그리고 나

326
00:17:40,267 --> 00:17:44,980
‎존은 키가 2m였는데
‎태어날 때부터 그랬어

327
00:17:45,064 --> 00:17:46,815
‎의사가 이랬지, '당겨!'

328
00:17:47,775 --> 00:17:49,026
‎'당겨!'

329
00:17:49,735 --> 00:17:51,320
‎'이제 정강이가 나왔어!'

330
00:17:52,029 --> 00:17:54,948
‎탯줄이 나왔을 땐
‎동네 아이가 와서는

331
00:17:55,032 --> 00:17:56,283
‎줄넘기를 했어

332
00:18:07,878 --> 00:18:10,756
‎걔는 배트도 안 들었어
‎다리미판을 들었거든

333
00:18:11,381 --> 00:18:13,050
‎걔가 배트를 휘둘렀을 땐

334
00:18:13,133 --> 00:18:15,469
‎토르는 그게 망치인 줄 알았어
‎말도 안 되지

335
00:18:16,136 --> 00:18:19,598
‎하지만 우린 겁 안 먹었어
‎애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쓰잖아

336
00:18:19,681 --> 00:18:21,266
‎난 바닥에 공을 세 번 쳤어

337
00:18:22,976 --> 00:18:24,228
‎그리고 말했어
‎‘가라, 응가!’

338
00:18:27,147 --> 00:18:29,399
‎공은 응가를 지나고
‎꼬마 루카스의 깡통도 지나쳤어

339
00:18:29,483 --> 00:18:32,027
‎루카스는 날 보더니 이랬어
‎'너무 세서 잡을 수가 없었어'

340
00:18:33,654 --> 00:18:35,739
‎난 공을 따라가라고 했지

341
00:18:35,823 --> 00:18:38,450
‎걔가 뛰기 시작했을 때
‎난 우리가 질 거란 걸 깨달았어

342
00:18:39,618 --> 00:18:42,412
‎어찌나 천천히 달리는지
‎일본인 할머니 같았거든

343
00:18:43,122 --> 00:18:45,082
‎일본인 할머니 봤어?

344
00:18:45,165 --> 00:18:48,043
‎빨리 좀 달리라고 했더니
‎힘들다고 그러더라고

345
00:18:53,423 --> 00:18:54,883
‎'맙소사'

346
00:18:55,717 --> 00:18:57,344
‎'규칙도 못 들었는데'

347
00:18:58,303 --> 00:19:00,222
‎'달려야 한다니'

348
00:19:08,230 --> 00:19:10,274
‎공을 잡았다고 해서
‎난 앉아서 던지라고 했어

349
00:19:10,357 --> 00:19:12,609
‎그런데 이렇게 했을 것 같지?

350
00:19:14,027 --> 00:19:14,862
‎아니

351
00:19:15,237 --> 00:19:16,613
‎그 망할 자식은...

352
00:19:17,322 --> 00:19:19,700
‎몸을 숙이더니
‎공을 이렇게 위로 던지는 거야

353
00:19:20,993 --> 00:19:24,496
‎타자에게 그런 공은
‎그냥 거저 주는 거지

354
00:19:24,997 --> 00:19:26,373
‎존이 배트를 들고 있었는데

355
00:19:26,456 --> 00:19:29,459
‎공이 너무 높이 떠서
‎애가 말도 못 하더라고

356
00:19:30,335 --> 00:19:32,921
‎이런 식이었어

357
00:19:33,630 --> 00:19:35,424
‎'아, 공이 여기 떨어질 거야'

358
00:19:36,508 --> 00:19:38,802
‎'어떻게 공을 저렇게 던지지?'

359
00:19:39,261 --> 00:19:41,680
‎'내가 가르쳐 준 걸 기억...'

360
00:19:43,265 --> 00:19:45,309
‎공은 저 멀리 날아갔고
‎루카스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

361
00:19:45,392 --> 00:19:46,810
‎'음료수 가져와!'라고 했어

362
00:19:47,728 --> 00:19:49,021
‎난 루카스더러 달리라고 했어

363
00:19:49,104 --> 00:19:50,814
‎그러니까 걔는
‎'아, 더럽게 힘드네'

364
00:20:07,080 --> 00:20:08,457
‎'정신을 못 차리겠어'

365
00:20:09,708 --> 00:20:11,627
‎'엄마가 이래서
‎악마의 놀이라고 했구나'

366
00:20:12,544 --> 00:20:14,588
‎꼬마 루카스는 이리저리 달렸고

367
00:20:15,005 --> 00:20:18,175
‎보통 점수가 2 대 4
‎혹은 6 대 0으로 끝나는데

368
00:20:18,258 --> 00:20:19,676
‎우린 벌써 16 대 0이었어

369
00:20:20,719 --> 00:20:22,095
‎20분짜리 게임이거든

370
00:20:22,387 --> 00:20:25,432
‎근데 1분 9초 만에
‎벌써 16 대 0이된 거야

371
00:20:26,099 --> 00:20:27,059
‎난 너무 화가 났지

372
00:20:27,851 --> 00:20:29,436
‎루카스한테 빨리 오라고 했어

373
00:20:30,020 --> 00:20:31,104
‎걔는 왜 불렀냐고 하더군

374
00:20:31,897 --> 00:20:34,858
‎난 진지하게 할 이야기가
‎있으니 오라고 했어

375
00:20:34,942 --> 00:20:37,152
‎그랬더니 맞을 것 같다면서
‎안 오겠다는 거야

376
00:20:38,570 --> 00:20:40,822
‎안 오면 직접 간다고 하니까

377
00:20:40,906 --> 00:20:42,449
‎자기 집에서 자기를 잡으라는 거야

378
00:20:44,534 --> 00:20:47,079
‎걔가 4분 걸려 집에 왔을 때
‎난 문에서 기다리고 있었어

379
00:20:48,288 --> 00:20:50,916
‎면전에다 뭐라고 하려고 했는데
‎그냥 포기했어

380
00:20:50,999 --> 00:20:53,293
‎그리고 이렇게 말했지
‎'루카스, 잘 들어'

381
00:20:59,800 --> 00:21:01,134
‎'게임에서 지고 싶어?'

382
00:21:02,886 --> 00:21:04,304
‎'넌 이미 아빠도 잃었잖아'

383
00:21:07,266 --> 00:21:09,059
‎애한테 자극을 줘야 할 거 아냐!

384
00:21:09,726 --> 00:21:12,521
‎아폰수가 농담 때문에
‎그렇게 성공한 줄 알아?

385
00:21:13,563 --> 00:21:15,649
‎내가 자극을 줘서야, 놀랐어?

386
00:21:15,732 --> 00:21:17,734
‎꼬마 루카스가 첫 공을 던졌어

387
00:21:17,818 --> 00:21:20,320
‎원 아웃
‎오럴 꼬마가 타석에 섰어

388
00:21:21,613 --> 00:21:23,156
‎내가 두 번째 공을 던졌어

389
00:21:23,240 --> 00:21:25,826
‎투 아웃, 오럴 꼬마의
‎고추를 빤 사람이 섰어

390
00:21:27,411 --> 00:21:29,413
‎꼬마 루카스가
‎세 번째 공을 던졌어

391
00:21:29,496 --> 00:21:31,999
‎스리 아웃에
‎루카스는 행복에 겨워 외쳤어

392
00:21:32,082 --> 00:21:34,751
‎'스리 아웃이야, 배트 넘겨'
‎하고 욕을 했는데

393
00:21:34,835 --> 00:21:36,920
‎생전 처음 듣는 욕이었어

394
00:21:37,504 --> 00:21:39,131
‎공을 잡고 던지더니

395
00:21:39,214 --> 00:21:42,384
‎'스리 아웃이야, 배트 넘겨
‎이 쪼다야'

396
00:21:52,936 --> 00:21:55,022
‎난 너무 행복했지만
‎쪼다가 뭔지 몰랐어

397
00:21:56,732 --> 00:21:59,568
‎그래서 그게 뭐냐고 하니까
‎돌대가리랑 같다는 거야

398
00:22:00,986 --> 00:22:03,613
‎신심이 깊은 사람들은
‎그렇게 욕을 하나 보더라고

399
00:22:04,364 --> 00:22:05,240
‎아무튼

400
00:22:05,324 --> 00:22:06,867
‎꼬마 루카스가 배트를 잡았어

401
00:22:06,950 --> 00:22:09,202
‎걔가 배트를 잡아서
‎첫 타자로 나서게 됐지

402
00:22:09,578 --> 00:22:13,081
‎그리고 공을 치자마자
‎배트를 놓아야 해

403
00:22:14,041 --> 00:22:16,376
‎걔가 이랬어
‎'자, 어서 공을 던져 봐'

404
00:22:17,294 --> 00:22:18,378
‎'어서'

405
00:22:19,212 --> 00:22:21,798
‎'이게 악마의 게임이라면
‎공은 지옥으로 갈 거야'

406
00:22:22,799 --> 00:22:24,551
‎공이 왔고 루카스는 외쳤어
‎'가라!'

407
00:22:28,889 --> 00:22:31,516
‎난 자기 깡통을
‎쳐도 되는 줄 몰랐어

408
00:22:32,768 --> 00:22:34,561
‎난 안 된다고 외쳤지

409
00:22:35,812 --> 00:22:37,939
‎그러니까 이러더군
‎'엄마가 집에 오라고 전화해'

410
00:22:38,690 --> 00:22:41,109
‎난 끝날 때까지
‎집에 못 간다고 했어

411
00:22:42,819 --> 00:22:44,863
‎난 공을 챙기고선
‎에라 모르겠다 싶어서

412
00:22:45,864 --> 00:22:47,282
‎하수구에 공을 담갔어

413
00:22:49,117 --> 00:22:52,412
‎빈민가 출신이면 알 거야
‎하수구에 담겼던 공을 치면

414
00:22:52,496 --> 00:22:54,873
‎오물이 사람들 얼굴에
‎튄다는 거 말이야

415
00:22:55,874 --> 00:22:57,834
‎그것 때문에 실명한 애도 있다니까

416
00:22:58,377 --> 00:22:59,961
‎걔는 한 눈으로 공을 쳤어

417
00:23:00,253 --> 00:23:02,047
‎다음 날
‎'웹캠'이라는 별명이 붙었지

418
00:23:02,130 --> 00:23:03,256
‎진짜야

419
00:23:04,174 --> 00:23:05,801
‎난 신경도 안 쓰고 외쳤어
‎'간다, 존!'

420
00:23:11,723 --> 00:23:14,059
‎정말 공을 잘 던졌지만
‎존은 너무 뛰어났어

421
00:23:14,142 --> 00:23:16,520
‎오른쪽으로 한 걸음 가서는
‎공을 때렸어

422
00:23:16,937 --> 00:23:18,355
‎이게 아닌데 싶더라고

423
00:23:19,189 --> 00:23:20,607
‎난 공을 잡았어, 좀 빠르거든

424
00:23:21,400 --> 00:23:23,276
‎점수는 16 대 0에서
‎18 대 0이 됐어

425
00:23:25,445 --> 00:23:26,405
‎너무 화가 났지

426
00:23:26,947 --> 00:23:28,532
‎너무 화가 났는데

427
00:23:28,782 --> 00:23:31,034
‎루카스가 외쳤어

428
00:23:31,118 --> 00:23:33,453
‎'음료수 가져와!'

429
00:23:41,962 --> 00:23:43,463
‎'뭐라고 했냐?'

430
00:23:45,757 --> 00:23:47,509
‎'안 가져와도 돼'

431
00:23:48,969 --> 00:23:52,222
‎'당뇨 때문에 못 먹는데
‎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'

432
00:23:54,224 --> 00:23:55,559
‎'실수였어'

433
00:24:01,231 --> 00:24:03,150
‎'네 아빠가 왜 떠났는지 알겠다'

434
00:24:06,278 --> 00:24:07,612
‎'응가, 얘기 좀 하자'

435
00:24:10,991 --> 00:24:13,994
‎'영화에서도 창조물이
‎창조자한테 반항하는 게 싫지만'

436
00:24:14,369 --> 00:24:15,704
‎'18 대 0이라고?'

437
00:24:19,541 --> 00:24:22,544
‎'동네 사람들이 다 보는데
‎이런 개망신을 당할 순 없어'

438
00:24:22,627 --> 00:24:23,462
‎'그러니 각오해'

439
00:24:27,090 --> 00:24:29,593
‎'공에 담긴 내 분노를
‎보게 될 거야'

440
00:25:30,570 --> 00:25:31,738
‎'좋아'

441
00:25:32,113 --> 00:25:34,115
‎'이 멍청한 자식'

442
00:25:35,116 --> 00:25:38,203
‎'내 공의 전투력은
‎3만을 돌파했다'

443
00:25:38,912 --> 00:25:40,080
‎'카카로트'

444
00:25:41,831 --> 00:25:44,125
‎'두 번째 형태로 변신하면'

445
00:25:44,209 --> 00:25:47,420
‎'공의 색깔도 안 보일 거야'

446
00:26:35,468 --> 00:26:37,596
‎'이건 몰랐지, 카카로트?'

447
00:26:39,139 --> 00:26:42,475
‎'그래, 네 기는
‎완전히 압도당했다'

448
00:26:52,193 --> 00:26:53,194
‎'준비해'

449
00:26:57,866 --> 00:26:59,367
‎'가라 응가!'

450
00:27:20,180 --> 00:27:21,389
‎'자동차!'

451
00:27:37,822 --> 00:27:39,032
‎'가라, 응가!'

452
00:27:40,575 --> 00:27:42,035
‎난 공을 더 세게 던졌어

453
00:27:42,285 --> 00:27:45,497
‎모든 게 내 눈에 들어왔고
‎배트가 올라왔어

454
00:27:48,249 --> 00:27:50,001
‎배트에 공이 맞았을 때

455
00:27:50,460 --> 00:27:52,420
‎내 모든 희망이 사라졌지

456
00:27:56,383 --> 00:27:58,468
‎'안 돼!'

457
00:27:59,344 --> 00:28:01,429
‎'응가!'

458
00:28:02,889 --> 00:28:03,765
‎응가는 외쳤어

459
00:28:03,848 --> 00:28:06,935
‎'더 멀리 날아라!'

460
00:28:07,310 --> 00:28:08,144
‎그리고 루카스는...

461
00:28:08,228 --> 00:28:12,857
‎'음료수 가져와!'

462
00:28:22,450 --> 00:28:24,703
‎다만 공은 가로등에 부딪혔어

463
00:28:25,662 --> 00:28:26,705
‎그리고 돌아왔지

464
00:28:26,955 --> 00:28:29,499
‎난 공이 돌아온다는 걸
‎믿을 수가 없었어

465
00:28:29,582 --> 00:28:31,167
‎공이 내 앞에서 두 번 튀었어

466
00:28:35,046 --> 00:28:38,007
‎오랄 꼬마가 외쳤어
‎'발로 차, 이 바보야!'

467
00:28:38,466 --> 00:28:40,051
‎난 응가의 얼굴에 찼어

468
00:28:44,305 --> 00:28:45,640
‎'승리하셨습니다'

469
00:28:46,725 --> 00:28:49,060
‎오랄이 외쳤어, '배트 넘겨!'

470
00:28:49,144 --> 00:28:50,937
‎꼬마 루카스는 카카처럼 자축했어

471
00:28:51,938 --> 00:28:53,940
‎전부 흥분했지
‎꼬마들이 이겼으니까!

472
00:28:54,023 --> 00:28:56,151
‎난 배트를 하늘로 날렸고
‎배트를 잃었어

473
00:29:03,908 --> 00:29:05,994
‎그래, 맞아
‎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아?

474
00:29:06,077 --> 00:29:07,370
‎내가 설명할게

475
00:29:07,454 --> 00:29:09,372
‎자신의 규칙을 정하면

476
00:29:09,456 --> 00:29:11,416
‎어떤 상황이었는지 이해가 될 거야

477
00:29:11,499 --> 00:29:14,711
‎나는 규칙을 몰라서
‎실수를 했던 거지

478
00:29:14,794 --> 00:29:16,963
‎최선을 다하지 않으면
‎그렇게 되는 거야

479
00:29:17,046 --> 00:29:19,549
‎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
‎사람들이 무시를 할 거고

480
00:29:19,632 --> 00:29:20,759
‎그럼 지게 돼

481
00:29:20,842 --> 00:29:24,512
‎규칙을 다 정하고
‎원칙을 확립해야 해

482
00:29:24,929 --> 00:29:28,391
‎자신의 여러 모습을
‎두려워하지 마

483
00:29:28,475 --> 00:29:30,894
‎빈민가에서는
‎아무도 우리를 응원하지 않지만

484
00:29:30,977 --> 00:29:32,937
‎우린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
‎되어야만 해

485
00:29:33,021 --> 00:29:36,274
‎처음에 난 축구 선수가
‎되고 싶었지만 못 되었어

486
00:29:36,357 --> 00:29:39,319
‎두 번째 꿈은 지금 얘기할 거야

487
00:29:39,652 --> 00:29:43,114
‎14살 때 나는
‎훌륭한 아셰 댄서가 되고 싶었어

488
00:29:44,407 --> 00:29:46,785
‎비웃지 마!
‎각자의 꿈은 다른 법이야!

489
00:29:47,452 --> 00:29:50,163
‎솔직하게 말하는 날
‎비난하지 말라고!

490
00:29:50,830 --> 00:29:53,833
‎난 훌륭한 아셰 댄서가 됐는데
‎그 이야기를 해 줄게

491
00:29:53,917 --> 00:29:57,045
‎왜 아셰 댄서가 됐는지 알아?
‎아빠가 마이클 잭슨 팬이었거든

492
00:30:01,216 --> 00:30:03,051
‎그래서 나도 댄서가 되고 싶었어

493
00:30:03,927 --> 00:30:05,678
‎근데 춤추는 법을 몰라서
‎아셰를 췄던 거지

494
00:30:05,762 --> 00:30:07,514
‎아빠는 마이클 잭슨을
‎사랑하셨는데

495
00:30:07,597 --> 00:30:10,016
‎마이클 잭슨처럼
‎아빠의 사랑을 받고 싶었어

496
00:30:10,517 --> 00:30:12,227
‎마이클 잭슨에 대해
‎거짓말을 많이 하셨어

497
00:30:12,310 --> 00:30:14,479
‎마이클 잭슨의 고향이
‎어디냐고 물었더니

498
00:30:14,562 --> 00:30:15,730
‎'디아데마'라고 하셨거든

499
00:30:18,608 --> 00:30:21,402
‎난 그래서 마이클 잭슨도
‎'주카날랴'를 보냐고 했어

500
00:30:22,195 --> 00:30:25,031
‎아빠에게 마이클 잭슨이
‎왜 그렇게 좋냐고 물었더니

501
00:30:25,114 --> 00:30:26,950
‎세상에서 집중력이
‎제일 뛰어나서라고 하시더군

502
00:30:27,033 --> 00:30:28,535
‎예를 들어 보라고 했더니

503
00:30:28,743 --> 00:30:30,036
‎'흑인이었는데 백인이 됐잖아'

504
00:30:32,121 --> 00:30:35,124
‎'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
‎그는 집중력 때문에 해냈어'

505
00:30:36,084 --> 00:30:37,627
‎'그의 춤과 노래 중
‎어떤 게 더 좋나요?'

506
00:30:37,710 --> 00:30:40,129
‎'그는 훌륭한 가수지만
‎놀라운 댄서란다'

507
00:30:40,213 --> 00:30:43,091
‎그래서 난 14살 때
‎마이클 잭슨처럼 춤을 췄어

508
00:30:43,716 --> 00:30:45,134
‎난 정말 끝내줬다고

509
00:30:46,010 --> 00:30:49,264
‎근데 마이클처럼 춤을 추면
‎사람들이 말을 안 걸어

510
00:30:50,223 --> 00:30:52,851
‎못 봐 줄 정도거든
‎무슨 말만 해도 이러니까

511
00:30:54,352 --> 00:30:55,353
‎진짜 심했어

512
00:30:55,937 --> 00:31:00,316
‎길을 걷다가 이러는 거야
‎'여긴 내가 모르는 곳이네'

513
00:31:00,400 --> 00:31:01,860
‎난 마이클 잭슨처럼 되고 싶었어

514
00:31:02,110 --> 00:31:04,195
‎엄마가 바퀴벌레를 발견하면
‎이렇게 죽였어

515
00:31:05,280 --> 00:31:06,531
‎난 마이클 잭슨이 되고 싶었어

516
00:31:06,614 --> 00:31:08,032
‎어느 날 버스가 그냥 가는 거야

517
00:31:08,116 --> 00:31:09,909
‎그래서 이랬어, '이봐요'

518
00:31:10,201 --> 00:31:11,536
‎'집에 좀 갑시다'

519
00:31:19,168 --> 00:31:20,628
‎근데 우리 아빠가 날 막으셨어

520
00:31:20,712 --> 00:31:23,715
‎난 절대 마이클 잭슨이
‎될 수 없다고 하셨지

521
00:31:23,798 --> 00:31:26,384
‎마이클 잭슨은
‎신과도 잘 아는 사이라고 하셨어

522
00:31:27,677 --> 00:31:29,721
‎'마이클 잭슨이
‎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?'

523
00:31:31,014 --> 00:31:32,307
‎'근데 아빠는 어떻게 아셨어요?'

524
00:31:32,390 --> 00:31:33,558
‎아빠는 그의 쇼를 보라셨어

525
00:31:33,975 --> 00:31:38,104
‎'그가 돌고 손가락을 튕기면
‎신성한 빛이 그를 비춰'

526
00:31:39,105 --> 00:31:41,107
‎그때 처음으로 아빠한테
‎욕을 하고 싶었어

527
00:31:44,903 --> 00:31:46,946
‎난 이제 내 쇼도 하게 됐는데
‎이걸 좀 보라고

528
00:31:53,703 --> 00:31:54,787
‎알겠니?

529
00:32:00,335 --> 00:32:03,963
‎이 조명은 정말 좋은 것 같아
‎여기 시설은 다 좋아

530
00:32:04,047 --> 00:32:05,673
‎그리고 난 아직
‎마이클 잭슨 팬이야

531
00:32:05,757 --> 00:32:08,968
‎너도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면
‎'나'라고 외쳐!

532
00:32:09,052 --> 00:32:10,053
‎나!

533
00:32:10,136 --> 00:32:13,431
‎팝의 세계에서 마이클 잭슨이
‎최고라고 생각하면

534
00:32:13,514 --> 00:32:15,934
‎- '나'라고 외쳐
‎- 나!

535
00:32:16,017 --> 00:32:17,518
‎마이클은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

536
00:32:17,602 --> 00:32:20,104
‎소아성애자라는 것에
‎동의하는 거지?

537
00:32:25,360 --> 00:32:28,196
‎다들 왜 이래?
‎아까는 말도 많이 했잖아

538
00:32:29,739 --> 00:32:31,407
‎마이클 잭슨은 소아성애자야

539
00:32:31,658 --> 00:32:33,451
‎내가 좋아서
‎이런 말 하는 줄 알아?

540
00:32:33,534 --> 00:32:36,454
‎난 지금도 그를 좋아하고
‎이러는 게 싫어

541
00:32:36,704 --> 00:32:39,749
‎처음 누가 내 앞에서
‎그를 욕했을 때 난 화가 났어

542
00:32:39,832 --> 00:32:42,251
‎누가 그랬는지 알아?
‎윌리앙 보네르

543
00:32:43,753 --> 00:32:46,506
‎난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

544
00:32:46,589 --> 00:32:48,925
‎마이클이 소아성애 혐의를
‎받고 있다고 보네르가 말하는 거야

545
00:32:49,008 --> 00:32:50,468
‎난 안 된다고 외쳤어

546
00:32:50,927 --> 00:32:52,512
‎'안 돼, 윌리앙, 안 돼!'

547
00:32:53,930 --> 00:32:56,099
‎'어떻게
‎그런 거짓말쟁이들을 믿어?'

548
00:32:57,976 --> 00:33:01,437
‎너무 기분이 나빴다고
‎다음 날 그가 쇼를 시작하려고

549
00:33:01,521 --> 00:33:03,982
‎인사를 했을 때
‎난 좆이나 까라고 했어

550
00:33:05,400 --> 00:33:06,317
‎인사는 개뿔

551
00:33:06,401 --> 00:33:09,153
‎우리 동네에 왔다면
‎협박당하고 맞았을 거야

552
00:33:12,573 --> 00:33:14,283
‎왜 마이클이 소아성애자라고
‎생각하냐고?

553
00:33:14,367 --> 00:33:18,162
‎데이브 샤펠처럼
‎마이클 잭슨을 소아성애자로

554
00:33:18,246 --> 00:33:22,625
‎고발한 사람들을 다룬
‎HBO 스페셜을 봤거든

555
00:33:23,126 --> 00:33:24,711
‎게다가 난 이제
‎넷플릭스에 나오니까

556
00:33:24,794 --> 00:33:25,962
‎뭔가 말하고 싶었어

557
00:33:27,213 --> 00:33:28,673
‎안녕하세요, 데이브 샤펠

558
00:33:29,841 --> 00:33:33,594
‎브라질에선 많은 코미디언들이
‎당신을 존경해요

559
00:33:33,678 --> 00:33:34,595
‎알겠어요?

560
00:33:34,679 --> 00:33:39,308
‎당신은 내게 리처드 프라이어와
‎가장 비슷한 사람이에요

561
00:33:39,392 --> 00:33:41,227
‎내겐 꿈이 있는데

562
00:33:41,310 --> 00:33:43,938
‎당신과 함께
‎대마초를 피우는 거예요

563
00:33:55,074 --> 00:33:58,786
‎비록 여기
‎자막이 깔린다는 걸 알지만

564
00:33:59,495 --> 00:34:02,540
‎이건 영어로 할래

565
00:34:06,669 --> 00:34:07,503
‎봐

566
00:34:09,881 --> 00:34:11,674
‎안녕하세요, 데이브 샤펠

567
00:34:12,341 --> 00:34:13,801
‎내겐 꿈이 있어요

568
00:34:16,345 --> 00:34:17,805
‎You와 함께...

569
00:34:29,817 --> 00:34:31,861
‎질문이 있어요

570
00:34:33,488 --> 00:34:34,572
‎데이브 씨

571
00:34:35,698 --> 00:34:37,075
‎혹시 나랑...

572
00:34:41,287 --> 00:34:42,789
‎대마초 Smoking 안 할래요?

573
00:34:48,419 --> 00:34:50,129
‎아무튼 진짜 팬이에요

574
00:34:52,924 --> 00:34:55,134
‎왜 내가 마이클 잭슨이
‎소아성애자라고 생각하냐고?

575
00:34:55,218 --> 00:34:57,386
‎데이브 샤펠처럼
‎HBO 스페셜을 봤거든

576
00:34:57,470 --> 00:35:01,182
‎아무튼 다들 데이브 샤펠의
‎'스틱 앤 스톤'을 보길 바라

577
00:35:01,265 --> 00:35:04,143
‎마이클 잭슨은 소아성애자가
‎아니라는 농담이 나오는데

578
00:35:04,227 --> 00:35:06,312
‎난 여기서 소아성애자라고 하지
‎왜 그럴까?

579
00:35:06,395 --> 00:35:07,980
‎왜냐하면 내 생각에
‎그는 소아성애자니까

580
00:35:09,690 --> 00:35:11,526
‎난 그 다큐멘터리를 봤어

581
00:35:11,609 --> 00:35:15,530
‎그를 비난한 사람들이
‎엄청난 것들을 말했는데

582
00:35:16,114 --> 00:35:18,991
‎보통 용기가 없으면
‎그런 말은 못 하거든

583
00:35:19,492 --> 00:35:23,079
‎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었으니
‎그들은 사실대로 말했을 테고

584
00:35:23,329 --> 00:35:26,165
‎마이클 잭슨은
‎소아성애자가 확실해

585
00:35:26,582 --> 00:35:29,627
‎내 얼굴을 때린 사람 얼굴도
‎아직 기억하는데

586
00:35:30,086 --> 00:35:32,672
‎내 엉덩이에
‎손가락 넣은 사람은 어떻겠어?

587
00:35:33,631 --> 00:35:37,009
‎아주 세세한 것까지
‎다 말할 수 있을 거야

588
00:35:37,802 --> 00:35:39,345
‎그리고 그는 소아성애자고

589
00:35:39,428 --> 00:35:40,680
‎아직 살아있을 거야

590
00:35:40,763 --> 00:35:42,890
‎그가 살아있다고 생각하면
‎'나'라고 외쳐!

591
00:35:42,974 --> 00:35:44,433
‎나!

592
00:35:44,517 --> 00:35:45,560
‎그래서 걱정이야

593
00:35:47,186 --> 00:35:49,730
‎그런 다큐멘터리가 나왔는데
‎그가 살아 있다면

594
00:35:51,816 --> 00:35:54,443
‎그걸 볼 확률도 높겠지

595
00:35:55,361 --> 00:35:57,697
‎너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
‎난 모든 것에 대해 농담을 생각해

596
00:35:57,780 --> 00:36:01,409
‎마이클 잭슨이 TV 앞에
‎다 벗고 앉아 있는 게 상상이 돼

597
00:36:02,743 --> 00:36:04,245
‎잔뜩 발기한 채로

598
00:36:05,163 --> 00:36:07,290
‎친구를 보면서 이러는 거야
‎'티토...'

599
00:36:09,542 --> 00:36:11,711
‎'쟤들 다 나쁜 놈들이야'

600
00:36:13,296 --> 00:36:15,173
‎'비밀 지키기로 약속했는데'

601
00:36:16,299 --> 00:36:19,468
‎'간신히 죽었더니 TV에 나와서
‎다 떠벌리고 있어, 티토!'

602
00:36:20,553 --> 00:36:21,470
‎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?

603
00:36:21,554 --> 00:36:25,558
‎처음 혐의가 제기됐을 때
‎뭔가 내 시선을 끌었어

604
00:36:25,641 --> 00:36:28,936
‎사람들이 난리도 아니었어
‎'이 나쁜 자식!'

605
00:36:29,020 --> 00:36:33,065
‎'어떻게 다 큰 어른이
‎늙은 백만장자를'

606
00:36:33,149 --> 00:36:36,652
‎'소아성애자로 모함해?
‎돈을 원하는 거야?'

607
00:36:36,736 --> 00:36:39,614
‎'어릴 때는 왜 말 안 했어?'

608
00:36:39,697 --> 00:36:43,367
‎'왜 다 크고 나서
‎그런 말을 하는 거야?'

609
00:36:43,451 --> 00:36:44,493
‎'왜?'

610
00:36:45,703 --> 00:36:47,079
‎그땐 어렸으니까

611
00:36:48,372 --> 00:36:50,666
‎이래서 애들한테
‎섹스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거야

612
00:36:51,083 --> 00:36:53,002
‎그런데 TV에선 이러지

613
00:36:53,085 --> 00:36:57,381
‎어떤 바보가 나와서
‎'애들한테 섹스 얘기는 하지 마요'

614
00:36:58,883 --> 00:37:00,593
‎완전 개소리지

615
00:37:10,853 --> 00:37:11,938
‎솔직히 말해서

616
00:37:12,021 --> 00:37:16,067
‎난 정치 얘기 안 하잖아
‎아는 게 없으니까

617
00:37:16,609 --> 00:37:18,945
‎내가 아는 건 뭔지 알아?
‎바보들이야

618
00:37:20,363 --> 00:37:23,032
‎왜 애들한테 섹스 얘기를
‎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

619
00:37:23,115 --> 00:37:24,450
‎넌 바보야

620
00:37:24,533 --> 00:37:26,661
‎애들한테 섹스 얘기를 해야

621
00:37:26,744 --> 00:37:30,581
‎걔들이 사랑에 빠지거나
‎누군가에게 끌려도 된다는 걸 알지

622
00:37:30,665 --> 00:37:33,251
‎사람들은
‎사람들에게 끌리기 마련이니까

623
00:37:33,334 --> 00:37:34,377
‎그리고 또

624
00:37:34,460 --> 00:37:38,381
‎어른이 아이를 건드리는 건
‎애정이 아닌 폭력이니까

625
00:37:38,464 --> 00:37:41,008
‎다른 어른한테 말하라고 해야지

626
00:37:41,092 --> 00:37:42,969
‎그걸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을
‎볼 때마다

627
00:37:43,052 --> 00:37:45,763
‎그들은 무슨 말을 하는 건지
‎정말 궁금해

628
00:37:47,473 --> 00:37:50,685
‎12살인 조카 잉그리드에게

629
00:37:50,768 --> 00:37:53,896
‎섹스 얘기를 이렇게 해야 해?

630
00:37:55,856 --> 00:37:57,608
‎'언젠가는 후배위라는 걸
‎하게 될 거야'

631
00:38:00,653 --> 00:38:02,613
‎'난 정말 얘기하기 싫었고...'

632
00:38:03,739 --> 00:38:06,659
‎'한 번도 안 해 봤지만
‎많은 사람들이 하는 걸 봤어'

633
00:38:07,243 --> 00:38:09,954
‎'이렇게 가슴을 바닥에 대고...'

634
00:38:11,414 --> 00:38:13,958
‎이런 걸 원하는 거야?
‎아니, 잠시만

635
00:38:14,041 --> 00:38:16,585
‎18살인 조카에게
‎이렇게 말해야 하는 거야?

636
00:38:16,669 --> 00:38:20,840
‎'여자가 엎드려 있으면
‎엉덩이를 벌리고 넣어'

637
00:38:22,008 --> 00:38:23,634
‎'이렇게!'

638
00:38:23,718 --> 00:38:24,802
‎'그래'

639
00:38:24,885 --> 00:38:26,971
‎'앞뒤로 왔다 갔다'

640
00:38:30,308 --> 00:38:32,184
‎다른 사람에게
‎절대 말 안 했을 거야

641
00:38:32,268 --> 00:38:34,145
‎그가 소아성애자라는 걸
‎아무도 안 믿었을 테니까

642
00:38:34,228 --> 00:38:36,856
‎너무 빠져 있어서
‎흠 같은 건 눈에 안 들어왔거든

643
00:38:36,939 --> 00:38:40,776
‎신부, 목사, 삼촌, 부모의
‎결점이 안 보이는 것처럼

644
00:38:41,485 --> 00:38:43,362
‎한번 생각해 봐

645
00:38:43,446 --> 00:38:46,073
‎마이클 잭슨이 내 엉덩이에
‎손가락을 넣었고

646
00:38:47,616 --> 00:38:49,243
‎내가 그걸 아빠한테 말했다면

647
00:38:54,874 --> 00:38:56,917
‎우리 아빠가 화를 냈을 것 같아?

648
00:38:58,794 --> 00:38:59,920
‎연기로 보여 줄게

649
00:39:01,547 --> 00:39:03,591
‎난 마이클 잭슨의 집에서
‎돌아오는 길이야

650
00:39:11,932 --> 00:39:13,601
‎'아빠, 디아데마에 다녀왔어요'

651
00:39:24,779 --> 00:39:27,281
‎'아빠, 디아데마에서
‎마이클 잭슨과 대화를 했는데'

652
00:39:27,365 --> 00:39:29,700
‎'세상에, 갑자기 빌리 진을
‎꺼내는 거예요'

653
00:39:31,285 --> 00:39:33,454
‎'이해가 안 돼서
‎블랙 오어 화이트냐고 했어요'

654
00:39:35,122 --> 00:39:37,333
‎'내 엉덩이에 손가락을 넣길래
‎데인저러스라고 했고요'

655
00:39:38,709 --> 00:39:40,252
‎'마이클이 날 성추행한 것 같아요'

656
00:39:40,336 --> 00:39:43,547
‎우리 아빠는 이러셨을 거야
‎'차라리 날 건드리지'

657
00:39:44,465 --> 00:39:47,259
‎하지만 마이클 잭슨의
‎음악적 영향력 때문에

658
00:39:47,343 --> 00:39:48,302
‎난 춤을 췄어

659
00:39:48,719 --> 00:39:51,263
‎당시 난 '스윙 몰레크'라는
‎아셰 그룹을 만들었어

660
00:39:51,347 --> 00:39:53,516
‎나랑 조아브, 펠리피뉴

661
00:39:53,599 --> 00:39:57,395
‎마누, 카리나, 제시카 아리아나
‎미셀르와 네구가 있었지

662
00:39:58,813 --> 00:39:59,980
‎네구는 그전부터 게이였어

663
00:40:00,731 --> 00:40:05,444
‎걔는 언제나 게이, 게이, 게이
‎게이, 게이, 게이, 게이였어

664
00:40:05,528 --> 00:40:06,862
‎호모, 계집애, 게이!

665
00:40:08,239 --> 00:40:10,533
‎진짜 게이 알아?
‎잘생긴 게이 말이야

666
00:40:10,616 --> 00:40:13,577
‎거리를 자랑스럽게 걷고
‎주변을 밝히는 게이 있잖아

667
00:40:13,661 --> 00:40:14,829
‎다들 게이 좋아하지?

668
00:40:14,912 --> 00:40:16,956
‎가만히 있다가
‎게이가 보이면 팔짝팔짝 뛰고

669
00:40:18,958 --> 00:40:21,919
‎그게 진짜 게이야

670
00:40:22,002 --> 00:40:24,839
‎남자도 여자도 아닌 게이

671
00:40:26,090 --> 00:40:27,675
‎그리고 게이가 있으면

672
00:40:27,758 --> 00:40:31,095
‎이성애자, 이성애자, 이성애자
‎이성애자가 있지

673
00:40:31,178 --> 00:40:32,930
‎마초, 남성미, 역겨움!

674
00:40:36,058 --> 00:40:36,934
‎그렇지?

675
00:40:40,604 --> 00:40:42,106
‎네구는 그런 게이였어

676
00:40:42,189 --> 00:40:44,900
‎향과 맛으로 거시기를
‎알아차리는 게이 말이야

677
00:40:46,318 --> 00:40:48,070
‎거시기를 위한 네비였어

678
00:40:49,488 --> 00:40:50,823
‎걷다가 갑자기 멈춰서

679
00:40:50,906 --> 00:40:53,701
‎무슨 일이냐고 하면
‎'전방 30m에 거시기'

680
00:40:55,578 --> 00:40:59,039
‎난 14살 때
‎게이 친구에게 큰 실수를 했어

681
00:40:59,123 --> 00:41:01,792
‎부끄럽진 않아
‎실수를 반복했으면 그랬겠지만

682
00:41:01,876 --> 00:41:04,795
‎내가 이런 말을 하면
‎날 아끼는 여자들은 이렇게 말해

683
00:41:07,882 --> 00:41:08,966
‎'치아구...'

684
00:41:09,592 --> 00:41:11,760
‎'게이 친구에게
‎무슨 실수를 한 거야?'

685
00:41:12,178 --> 00:41:14,346
‎'편견을 갖고 있었니?'

686
00:41:15,097 --> 00:41:16,015
‎아니

687
00:41:16,849 --> 00:41:18,434
‎난 14살 때 실수를 했어
‎지금은 30살이고

688
00:41:18,517 --> 00:41:20,853
‎16년 전의 타보앙 다 세하에선

689
00:41:20,936 --> 00:41:22,563
‎편견이라는 개념이 없었어

690
00:41:23,022 --> 00:41:24,690
‎다들 배가 고팠거든

691
00:41:32,031 --> 00:41:33,699
‎다른 중요한 문제가 있었지

692
00:41:35,117 --> 00:41:37,077
‎'그래서 무슨 실수를 했어?'

693
00:41:37,161 --> 00:41:41,081
‎난 바보였어
‎부정적인 말에 휩쓸렸거든

694
00:41:41,165 --> 00:41:45,544
‎한 친구가 와서 말했어
‎'네구가 게이인 거 알아?'

695
00:41:45,628 --> 00:41:48,714
‎난 이렇게 말했어, '개새끼'

696
00:41:49,173 --> 00:41:50,883
‎'호모 새끼!'

697
00:41:51,300 --> 00:41:52,843
‎'할머니한테 말할 거야'

698
00:41:54,053 --> 00:41:57,681
‎근데 이런 의문이 있었어
‎'게이가 뭐지?'

699
00:41:58,599 --> 00:42:01,268
‎그래서 할머니한테 물어봤어
‎'할머니, 게이가 뭐죠?'

700
00:42:01,352 --> 00:42:04,104
‎독실했던 할머니는 이러셨지
‎'사탄!'

701
00:42:05,231 --> 00:42:06,774
‎'치아구, 잘 들어'

702
00:42:06,857 --> 00:42:10,069
‎'남자 둘이서
‎늑대 인간을 만드는 거야'

703
00:42:10,486 --> 00:42:12,947
‎난 정말 깜짝 놀랐어

704
00:42:13,405 --> 00:42:15,866
‎'보름달이 뜨기 전에
‎네구에게 경고해 줘야겠어'

705
00:42:21,205 --> 00:42:23,207
‎네구의 집에 가서 말했어
‎'네구, 잘 들어'

706
00:42:23,415 --> 00:42:25,417
‎'하나만 물어볼게, 너 게이야?'

707
00:42:25,501 --> 00:42:28,379
‎걔는 날 보더니
‎'Never!'라고 답했어

708
00:42:30,297 --> 00:42:32,258
‎'이 자식, 나한테
‎말을 안 할 작정이군'

709
00:42:32,758 --> 00:42:34,635
‎그래서 펠리피뉴한테 가서 말했어

710
00:42:35,302 --> 00:42:37,471
‎'네구가 사람들 고추를
‎빨고 다니는 거 알아?'

711
00:42:38,013 --> 00:42:39,765
‎'걘 호모라고!'

712
00:42:39,848 --> 00:42:42,268
‎'난 걔가 누구랑 섹스하건
‎상관하지 않아'

713
00:42:42,560 --> 00:42:44,728
‎'친구들 사이에 비밀은 없잖아'

714
00:42:44,812 --> 00:42:47,022
‎'근데 왜 걔는 비밀 똥고를
‎갖고 있냐고'

715
00:42:47,773 --> 00:42:50,150
‎'왜 사람들한테 박히는 걸
‎즐긴다고 말하면 안 돼?'

716
00:42:50,234 --> 00:42:52,695
‎'오션스 일레븐이랑 잤대?'

717
00:42:53,737 --> 00:42:55,948
‎당황한 펠리피뉴는
‎이렇게 말했어

718
00:42:57,324 --> 00:42:59,201
‎'지금 네구가 게이라는 거야?'

719
00:42:59,535 --> 00:43:02,538
‎'펠리프...'

720
00:43:02,830 --> 00:43:05,291
‎'걔는 뒤로 하는 걸 좋아해'

721
00:43:06,333 --> 00:43:09,044
‎'걔한테는 똥고가 없고
‎탑블레이드가 있다고'

722
00:43:19,138 --> 00:43:22,141
‎'잠깐만, 우리 친구
‎네구가 게이라고?'

723
00:43:22,224 --> 00:43:24,393
‎난 이렇게 말했어

724
00:43:24,476 --> 00:43:27,313
‎'바닥에 거시기가 있으면
‎걘 발로 차올려서'

725
00:43:27,396 --> 00:43:28,772
‎'엉덩이로 잡을 거야'

726
00:43:29,732 --> 00:43:30,983
‎'진짜 게이라고!'

727
00:43:36,905 --> 00:43:38,157
‎'아니, 잠깐만'

728
00:43:38,490 --> 00:43:39,575
‎'너무 혼란스러워'

729
00:43:40,117 --> 00:43:41,493
‎'그러니까 지금'

730
00:43:42,411 --> 00:43:43,996
‎'네구가 게이라고?'

731
00:43:44,538 --> 00:43:47,791
‎'젠장, 전혀 모르고 있었네'

732
00:43:48,250 --> 00:43:49,668
‎'나도 자세히 관찰할게'

733
00:43:49,752 --> 00:43:51,754
‎'걔가 진짜 게이일 때를 위한
‎암호를 만들자'

734
00:43:51,837 --> 00:43:55,132
‎'널 보고 이렇게 할게
‎대두야...'

735
00:43:55,716 --> 00:43:57,468
‎'그럼 걔가 게이란 걸
‎내가 확인했다는 거야'

736
00:43:57,551 --> 00:44:00,012
‎'근데 아직은 모르잖아
‎문제는 말이야'

737
00:44:00,262 --> 00:44:01,347
‎'야, 대두'

738
00:44:02,181 --> 00:44:04,266
‎'네 일이나 신경 쓰는 게 어때?'

739
00:44:07,436 --> 00:44:08,270
‎한 방 먹었지

740
00:44:09,563 --> 00:44:11,774
‎하지만 걔 말이 맞아
‎이건 포카스 이데이아야

741
00:44:11,857 --> 00:44:13,776
‎영화에서 봤는데

742
00:44:13,859 --> 00:44:15,819
‎적에게 맞서려면
‎많은 용기가 필요하지만

743
00:44:15,903 --> 00:44:17,821
‎친구를 상대하는 데엔
‎두 배의 용기가 필요하대

744
00:44:17,905 --> 00:44:20,199
‎누가 그랬냐고?
‎알버스 덤블도어

745
00:44:21,659 --> 00:44:23,494
‎호그와트에서 그렇게 말했어

746
00:44:26,080 --> 00:44:27,539
‎내 추천서를 봐

747
00:44:33,253 --> 00:44:34,380
‎이 농담을 할 때는

748
00:44:34,463 --> 00:44:36,590
‎진짜 기분이 좋아
‎이런 관객이 있기 마련이거든

749
00:44:36,674 --> 00:44:37,716
‎'이봐'

750
00:44:38,634 --> 00:44:39,802
‎'치아구...'

751
00:44:40,219 --> 00:44:42,096
‎'난 슬리데린이야!'

752
00:44:43,847 --> 00:44:45,766
‎우린 쇼의
‎네 번째 파트에 다다랐어

753
00:44:45,849 --> 00:44:48,227
‎'실패는 성공의 어머니'

754
00:44:48,560 --> 00:44:51,980
‎친구들, 아이디어를 교환해
‎우리 동네에 필요한 건

755
00:44:52,064 --> 00:44:54,024
‎우리가 틀렸다고 하는
‎사람들이 아니라

756
00:44:54,108 --> 00:44:57,528
‎우리를 도와줄 사람들이야
‎우리에겐 기회가 필요해

757
00:44:57,611 --> 00:44:59,530
‎눈을 뜨기까지
‎이렇게 오래 걸렸다면

758
00:44:59,613 --> 00:45:02,366
‎그사이 다른 사람들은
‎파멸할 거라는 걸 알아

759
00:45:02,449 --> 00:45:04,535
‎그러니 도와줘, 방해하지 말고

760
00:45:04,618 --> 00:45:06,995
‎펠리피뉴가 그렇게 말했을 때
‎내가 똑똑한 아이였다면

761
00:45:07,079 --> 00:45:09,123
‎단박에 이해를 했겠지만

762
00:45:09,748 --> 00:45:12,167
‎난 14살짜리 바보였어

763
00:45:12,251 --> 00:45:14,002
‎펠리피뉴가 그렇게 말했을 때

764
00:45:14,086 --> 00:45:15,796
‎난 이렇게 대답했어

765
00:45:16,046 --> 00:45:18,090
‎'네 일이나 신경 쓰는 게 어때?'

766
00:45:18,465 --> 00:45:19,842
‎'응'

767
00:45:20,884 --> 00:45:22,094
‎'당연히 신경 쓰지'

768
00:45:22,720 --> 00:45:25,264
‎'이제 우리 그룹에
‎호모가 둘이나 있잖아'

769
00:45:26,724 --> 00:45:27,891
‎그리고 춤을 추러 갔어

770
00:45:30,185 --> 00:45:31,603
‎네구가 와서 이렇게 말했어

771
00:45:32,604 --> 00:45:35,858
‎'얘들아 집중해 줘'
‎난 펠리프에게 이랬어

772
00:45:36,608 --> 00:45:39,361
‎'쟤 완전 끼순이야!'

773
00:45:40,195 --> 00:45:42,448
‎할 말 있냐고 하니까
‎Three나 있다고 하더라

774
00:45:42,531 --> 00:45:44,783
‎그래서 Three나 있냐고 되물었어

775
00:45:45,451 --> 00:45:47,202
‎'영어도 잘하네!'

776
00:45:48,912 --> 00:45:50,998
‎엉덩이, 거시기
‎다 핥는다는 소리지

777
00:45:53,041 --> 00:45:54,293
‎난 할 말이 뭐냐고 했어

778
00:45:54,376 --> 00:45:56,086
‎'첫 번째 소식은
‎둔부까지 닿는 포니테일로'

779
00:45:56,170 --> 00:45:57,838
‎'반다나를 만들었다는 거야'

780
00:45:57,921 --> 00:46:00,924
‎'이제 모두 더 여성스러운
‎공연을 할 테니까 말이야'

781
00:46:08,265 --> 00:46:10,058
‎'펠리프...'

782
00:46:11,143 --> 00:46:15,814
‎'그리고 7부 바지를 만들었는데
‎옆이 확 트였고'

783
00:46:15,898 --> 00:46:19,234
‎'엉덩이의 60%가 보이는 거야'

784
00:46:19,318 --> 00:46:21,779
‎'Flow 슬릿'이란 거지

785
00:46:22,905 --> 00:46:24,072
‎'뭐라고?'

786
00:46:24,573 --> 00:46:29,453
‎Flow 슬릿이라고, Flow 슬릿

787
00:46:29,536 --> 00:46:31,121
‎내가 Flow라고 하니까
‎갠 슬릿이라고 했어

788
00:46:32,790 --> 00:46:34,333
‎'이름이 뭐라고?'

789
00:46:34,416 --> 00:46:36,084
‎그러니까
‎그만 좀 놀리라고 했어

790
00:46:37,252 --> 00:46:39,713
‎'그럼 천천히 말해, Flow...'

791
00:46:45,844 --> 00:46:47,054
‎'슬릿'

792
00:46:48,347 --> 00:46:50,974
‎'잠깐만, 펠리프랑
‎얘기 좀 해 볼게'

793
00:47:02,319 --> 00:47:03,654
‎'Flow...'

794
00:47:06,448 --> 00:47:07,991
‎'게이가 확실해!'

795
00:47:08,992 --> 00:47:10,077
‎'빼박 게이라고'

796
00:47:12,538 --> 00:47:14,081
‎'네구, 세 번째는 뭐야?'

797
00:47:14,164 --> 00:47:16,792
‎'우리 그룹의
‎두 사람에게 아주 실망했어'

798
00:47:16,875 --> 00:47:21,088
‎'두 사람의 허리 움직임을
‎어떻게든 고치고 말겠어'

799
00:47:22,089 --> 00:47:23,423
‎누구부터 고칠 거냐니까

800
00:47:23,507 --> 00:47:25,634
‎이러더군, '우선 펠리피뉴부터'

801
00:47:26,385 --> 00:47:30,556
‎난 정말 개자식이었어
‎'이봐, 펠리프'

802
00:47:30,931 --> 00:47:33,767
‎'쟤가 어떻게든 고치겠대'

803
00:47:34,184 --> 00:47:36,353
‎'진짜 게이라니까!'

804
00:47:37,855 --> 00:47:39,231
‎그런데 두 번째는 나라는 거야

805
00:47:39,314 --> 00:47:41,108
‎'저 녀석 좀 봐, 펠리프'

806
00:47:42,025 --> 00:47:43,902
‎'허리 움직임을 어떻게 고쳐?'

807
00:47:43,986 --> 00:47:47,072
‎'내일, 우리 셋이서
‎네 침대에서 고칠 거야'

808
00:47:47,155 --> 00:47:49,199
‎'펠리프...'

809
00:47:50,075 --> 00:47:51,285
‎'나를 봐'

810
00:47:53,662 --> 00:47:55,080
‎'고개 들어 봐'

811
00:47:56,123 --> 00:47:57,791
‎'내 눈을 보도록 해'

812
00:47:58,292 --> 00:47:59,710
‎'쟤 얘기 들었어?'

813
00:48:04,423 --> 00:48:05,465
‎'펠리프'

814
00:48:10,262 --> 00:48:12,347
‎'내일 빠지지 마'

815
00:48:15,601 --> 00:48:17,811
‎'나 혼자서는 안 돼'

816
00:48:19,062 --> 00:48:21,356
‎'쟤 장난 아니라고'

817
00:48:21,815 --> 00:48:23,066
‎다음 날 아침

818
00:48:23,442 --> 00:48:26,695
‎나랑 펠리피뉴는
‎침대 반대쪽에 앉아 있고

819
00:48:26,778 --> 00:48:29,865
‎네구가 가운데 앉아 있다가
‎이렇게 말했어

820
00:48:29,948 --> 00:48:31,992
‎'얘들아, 이렇게 앉아'

821
00:48:32,075 --> 00:48:33,660
‎'다리를 벌려'

822
00:48:33,744 --> 00:48:37,164
‎'몸에 힘을 빼고 계속 반복해'

823
00:48:37,247 --> 00:48:39,958
‎'왼쪽, 오른쪽
‎둥글게 원을 그려'

824
00:48:40,042 --> 00:48:42,502
‎'왼쪽, 오른쪽
‎둥글게 원을 그려'

825
00:48:42,586 --> 00:48:45,255
‎'왼쪽, 오른쪽
‎둥글게 원을 그려'

826
00:48:45,339 --> 00:48:47,716
‎'왼쪽, 오른쪽
‎둥글게 원을 그려'

827
00:48:47,799 --> 00:48:49,968
‎'왼쪽, 오른쪽
‎둥글게 원을 그려'

828
00:48:50,052 --> 00:48:52,721
‎'왼쪽, 오른쪽
‎둥글게 원을 그려'

829
00:48:52,804 --> 00:48:55,015
‎'왼쪽, 오른쪽
‎둥글게 원을 그려'

830
00:48:55,098 --> 00:48:56,600
‎'그래, 다시 돌아와서'

831
00:48:56,683 --> 00:48:58,894
‎'흔들어, 흔들어, 흔들어'

832
00:48:59,853 --> 00:49:00,771
‎'그리고 다시'

833
00:49:01,229 --> 00:49:02,856
‎우린 오랫동안 춤을 췄어

834
00:49:04,107 --> 00:49:06,318
‎한 7분 동안 췄던 것 같아

835
00:49:06,985 --> 00:49:08,195
‎두 명은 창피해 죽을 뻔했지

836
00:49:08,278 --> 00:49:11,114
‎'왼쪽, 오른쪽
‎둥글게 원을 그려'

837
00:49:11,198 --> 00:49:13,867
‎우린 7분 동안이나 춤을 췄어

838
00:49:14,242 --> 00:49:15,994
‎아무도 말은 안 했지

839
00:49:17,454 --> 00:49:19,581
‎침실에서 우리는
‎서로 쳐다보지도 않았어

840
00:49:21,083 --> 00:49:22,417
‎굉장히 어색했다고

841
00:49:23,961 --> 00:49:26,588
‎말은 안 했지만 난 생각했어
‎'펠리프...'

842
00:49:28,590 --> 00:49:31,176
‎'우리 우정은 여기서 끝이겠지?'

843
00:49:31,969 --> 00:49:35,180
‎약 3분이 지나고 네구는
‎'왼쪽, 오른쪽'을 안 했어

844
00:49:35,597 --> 00:49:36,848
‎노래를 멈춘 거야

845
00:49:37,474 --> 00:49:39,017
‎음악도 없이

846
00:49:39,101 --> 00:49:41,144
‎남자 셋이서 이러고 있었어

847
00:49:43,313 --> 00:49:45,190
‎펠리피뉴는 너무 부끄러워서

848
00:49:45,273 --> 00:49:46,775
‎이렇게 팔짱을 꼈어

849
00:49:48,235 --> 00:49:50,570
‎허리 밑은 파티 중인데
‎허리 위는 심각했던 거야

850
00:49:50,654 --> 00:49:51,863
‎진짜라고

851
00:49:52,531 --> 00:49:53,991
‎그러다 내가 말했어

852
00:49:54,074 --> 00:49:56,952
‎'이러다 아빠가 오면
‎뭐라고 말할지 모르겠어'

853
00:50:05,961 --> 00:50:08,422
‎우린 계속 연습을 했고

854
00:50:08,505 --> 00:50:10,924
‎아셰 대회 결승 날이 밝았어

855
00:50:11,633 --> 00:50:14,594
‎우린 응원 버스도 두 대나 빌렸어

856
00:50:14,678 --> 00:50:16,471
‎애들이 버스에서
‎북을 두드리고 있었지

857
00:50:24,604 --> 00:50:27,649
‎코카인이 있으면
‎다들 행복해하잖아

858
00:50:29,067 --> 00:50:30,110
‎난 춤을 추고 있는데

859
00:50:31,653 --> 00:50:32,946
‎누가 날 잡아서 보니
‎세상에...

860
00:50:33,739 --> 00:50:34,656
‎'야, 펠리피뉴'

861
00:50:36,241 --> 00:50:37,743
‎'반다나랑 속옷만 입었어?'

862
00:50:39,536 --> 00:50:40,871
‎'Flow 바지는?'

863
00:50:42,456 --> 00:50:44,583
‎'그 얘기를 하려고 왔어'

864
00:50:44,666 --> 00:50:47,335
‎'바지를 깜빡해서
‎아빠가 가지러 가셨어'

865
00:50:47,419 --> 00:50:49,254
‎'근데 네구가 우리 몸에 바르려고'

866
00:50:49,337 --> 00:50:50,630
‎'오일 산 거 알아?'

867
00:50:53,258 --> 00:50:54,468
‎난 뭐라고 했냐고 했어

868
00:50:55,093 --> 00:50:57,429
‎근데 네구가 오일을
‎들고 오는 거야

869
00:50:57,512 --> 00:50:59,264
‎난 만두 튀길 거냐고 물었어

870
00:51:00,223 --> 00:51:02,017
‎그랬더니 반짝이가 든
‎오일이라는 거야

871
00:51:02,100 --> 00:51:03,810
‎'반짝이가 들었대, 펠리프'

872
00:51:05,187 --> 00:51:07,439
‎'이건 인간을 위한 게 아니라
‎요정을 위한 거라고!'

873
00:51:08,899 --> 00:51:10,275
‎우린 벽에 손을 짚었고

874
00:51:10,358 --> 00:51:12,194
‎네구가 모두의 등에 오일을 발랐어

875
00:51:12,277 --> 00:51:14,863
‎그리고 속옷 바람이었던
‎펠리프의 차례가 됐어

876
00:51:15,655 --> 00:51:17,741
‎네구는 펠리프의 허리를 만지고

877
00:51:17,824 --> 00:51:20,202
‎천천히 오일을 발랐어

878
00:51:20,869 --> 00:51:23,663
‎그때의 펠리프는
‎펠리프가 아니었어

879
00:51:24,456 --> 00:51:26,249
‎고깃덩어리에 지나지 않았지

880
00:51:29,336 --> 00:51:30,253
‎그리고 네구는...

881
00:51:31,671 --> 00:51:32,964
‎네구는

882
00:51:33,882 --> 00:51:37,594
‎네구는 유혹의 정글의
‎암컷 코요테였어

883
00:51:38,553 --> 00:51:39,971
‎암컷 늑대

884
00:51:40,722 --> 00:51:42,516
‎암컷 악어

885
00:51:43,850 --> 00:51:45,602
‎치코리타

886
00:51:47,521 --> 00:51:51,274
‎섹스할 때 너무 좋아서
‎이런 신음 내 본 사람?

887
00:51:55,320 --> 00:51:58,281
‎네구가 숨을 이렇게 쉬고 있었어

888
00:51:59,449 --> 00:52:02,035
‎네구는 어깨와 승모근을 만지고

889
00:52:02,744 --> 00:52:04,955
‎펠리프의 오른팔 끝까지
‎오일을 발랐다가

890
00:52:05,038 --> 00:52:07,457
‎다시 천천히 올라오기 시작했어

891
00:52:08,208 --> 00:52:11,419
‎아주 긴 거시기를
‎다루는 것처럼 말이야

892
00:52:12,504 --> 00:52:16,007
‎펠리프의 팔이 돌아가고
‎왼쪽 어깨에 오일을 바르는데

893
00:52:16,091 --> 00:52:18,885
‎그때 펠리피뉴와
‎네고의 손가락이 엮였어

894
00:52:19,594 --> 00:52:23,181
‎마치 끝내주는 대딸로 끝나는
‎탄트라 마사지처럼 말이지

895
00:52:24,057 --> 00:52:28,186
‎다들 아무 말도 안 했지만
‎난 생각했어, '펠리프...'

896
00:52:30,105 --> 00:52:32,858
‎네구는 펠리피뉴를 놓아줬어

897
00:52:33,650 --> 00:52:35,235
‎그때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지

898
00:52:35,902 --> 00:52:39,281
‎욕정에 휩싸인 네구는
‎펠리프의 허리를 껴안았어

899
00:52:40,699 --> 00:52:43,410
‎조아브랑 얘기를 하던 펠리프는
‎전혀 모르고 있었어

900
00:52:44,369 --> 00:52:46,746
‎네고의 음흉한 속셈을 말이야

901
00:52:47,455 --> 00:52:48,623
‎하지만 네구는...

902
00:52:50,125 --> 00:52:51,084
‎네구는...

903
00:52:51,543 --> 00:52:54,296
‎펠리프의 배를 계속 문지르면서

904
00:52:54,379 --> 00:52:55,755
‎복근을 지나서...

905
00:52:56,381 --> 00:52:59,593
‎젖꼭지에
‎엄지가 닿을 때까지 올라갔어

906
00:53:09,853 --> 00:53:14,232
‎젖꼭지는 발딱 일어나서
‎펠리프에게 외쳤어

907
00:53:15,400 --> 00:53:17,360
‎'누가 손을 문지르고 있어!'

908
00:53:18,028 --> 00:53:20,113
‎'남자 손이야, 펠리프'

909
00:53:21,198 --> 00:53:24,242
‎머리가 젖꼭지의 신호를 받고
‎내려다봤을 때

910
00:53:24,326 --> 00:53:25,869
‎네구는...

911
00:53:26,995 --> 00:53:28,330
‎우리 네구는

912
00:53:28,413 --> 00:53:31,750
‎위험한 여왕이었어!

913
00:53:32,042 --> 00:53:34,377
‎조아브랑 이야기 중인

914
00:53:34,461 --> 00:53:36,046
‎펠리프의 등을 어루만졌지

915
00:53:36,129 --> 00:53:37,631
‎펠리프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

916
00:53:41,384 --> 00:53:42,594
‎네구...

917
00:53:45,055 --> 00:53:46,765
‎네구는 부드럽게

918
00:53:46,848 --> 00:53:50,310
‎펠리프의 소시지를 만졌어

919
00:54:01,154 --> 00:54:02,697
‎그때 처음으로...

920
00:54:19,464 --> 00:54:23,051
‎펠리프가 날 쳐다보며 이랬어
‎'대두야'

921
00:54:31,559 --> 00:54:32,519
‎그리고...

922
00:54:33,353 --> 00:54:35,230
‎10년이 지났어

923
00:54:36,064 --> 00:54:38,566
‎내 인생은 코미디를 시작하고
‎훨씬 더 나아졌지

924
00:54:38,650 --> 00:54:41,653
‎내가 판도를 바꿨다고
‎말하는 사람도 있더군

925
00:54:41,736 --> 00:54:43,989
‎정말 이상하게
‎그런 게 엄청 부담이 돼

926
00:54:44,072 --> 00:54:45,782
‎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건

927
00:54:45,865 --> 00:54:48,702
‎두 눈을 크게 뜨고
‎가짜 친구들을 가리고

928
00:54:48,785 --> 00:54:50,620
‎거리를 두는 사람들을
‎찾는 것뿐이야

929
00:54:50,704 --> 00:54:53,748
‎뒤돌아보면
‎펠리피뉴는 지금도 나랑 친해

930
00:54:53,832 --> 00:54:55,875
‎안타깝게도
‎네구는 곁에 없지만 말이야

931
00:54:56,418 --> 00:54:58,086
‎근데 작년에 돌아왔어!

932
00:54:58,670 --> 00:55:01,631
‎내 쇼를 보고 싶다고 해서
‎와서 보라고 했어

933
00:55:01,715 --> 00:55:05,010
‎네구가 백스테이지에 왔고
‎우린 포옹하고 키스를 했어

934
00:55:05,093 --> 00:55:07,887
‎난 녀석을 쳐다보며 말했지
‎'야, 네구'

935
00:55:09,097 --> 00:55:10,098
‎'미안해'

936
00:55:11,433 --> 00:55:14,394
‎'우리가 어렸을 때
‎내가 더 좋은 친구가 됐어야 했어'

937
00:55:16,146 --> 00:55:17,022
‎'정말 미안해'

938
00:55:17,522 --> 00:55:19,733
‎'너한테 진심으로
‎사과하고 싶었고'

939
00:55:20,317 --> 00:55:22,235
‎'돕고 싶었지만
‎널 엿먹이고 말았지'

940
00:55:22,319 --> 00:55:23,695
‎'소시지를 먹이지'

941
00:55:27,073 --> 00:55:28,408
‎난 '뭐라고?'라고 했어

942
00:55:28,491 --> 00:55:30,952
‎'소시지 먹였으면 좋았을 거라고'

943
00:55:31,953 --> 00:55:33,705
‎'치아구, 다 괜찮아'

944
00:55:34,080 --> 00:55:36,166
‎'사람들이 끔찍하다는 걸
‎깨달았다고 해서'

945
00:55:36,249 --> 00:55:37,917
‎'웃는 걸 멈추진 않을 거야'

946
00:55:38,960 --> 00:55:40,420
‎'인생은 험난한 법이야'

947
00:55:40,837 --> 00:55:43,214
‎'이런 방식으론 직면할 수가 없어'

948
00:55:43,298 --> 00:55:44,299
‎'생각해 봐'

949
00:55:44,799 --> 00:55:48,136
‎'난 게이에 흑인이고
‎빈민가 출신이야'

950
00:55:48,511 --> 00:55:50,096
‎'종합 선물 세트네?'

951
00:55:50,972 --> 00:55:52,807
‎그러니까 맞다고 했어

952
00:55:52,891 --> 00:55:55,185
‎'편견 종합 선물 세트지'

953
00:55:55,268 --> 00:55:58,813
‎'그러니 난 웃으며 살거나
‎영원히 슬퍼할 수밖에 없어'

954
00:55:59,898 --> 00:56:01,149
‎난 괜찮냐고 물었어

955
00:56:01,232 --> 00:56:02,609
‎'나, 완전 좋아'

956
00:56:04,027 --> 00:56:05,945
‎'그리고 말이야'

957
00:56:08,406 --> 00:56:10,158
‎'꼭 할 말이 있어'

958
00:56:11,284 --> 00:56:13,870
‎'이 말을 하려고 많이 기다렸는데
‎지금이 기회인 것 같아'

959
00:56:14,204 --> 00:56:15,080
‎'치아구'

960
00:56:15,455 --> 00:56:17,749
‎'난 오랫동안 한 사람을 사랑했어'

961
00:56:18,625 --> 00:56:19,626
‎'그리고...'

962
00:56:21,878 --> 00:56:23,380
‎'그게 누군지 말해 줄게'

963
00:56:24,964 --> 00:56:26,841
‎'지금 바로 데리고 올게'

964
00:56:32,389 --> 00:56:33,556
‎'펠리프...'

965
00:56:48,238 --> 00:56:49,697
‎'카를루스 좀 불러 줄래?'

966
00:56:51,658 --> 00:56:54,285
‎'카를루스, 친구 소개해 줄게
‎정말 착한 녀석이야'

967
00:56:54,369 --> 00:56:56,162
‎'머리는 좀 크지만 아주 착해'

968
00:56:58,665 --> 00:56:59,749
‎'치아구?'

969
00:57:01,709 --> 00:57:03,378
‎'이쪽은 카를루스야'

970
00:57:04,921 --> 00:57:06,005
‎'내 남편'

971
00:57:06,714 --> 00:57:07,924
‎'내 아내이기도 하지'

972
00:57:09,426 --> 00:57:10,969
‎'페티시에 따라서 말이야'

973
00:57:12,804 --> 00:57:15,181
‎'네가 만났으면 하는 이유는...'

974
00:57:18,226 --> 00:57:21,271
‎'이렇게 사랑받고
‎보호받은 적이 없었거든'

975
00:57:22,689 --> 00:57:24,149
‎'그래서 네가 꼭'

976
00:57:32,157 --> 00:57:33,533
‎'만났으면 좋겠어'

977
00:57:34,534 --> 00:57:35,743
‎'이쪽은 카를루스야, 치아구'

978
00:57:36,578 --> 00:57:38,872
‎두 사람과 30분 동안
‎이야기를 했어

979
00:57:39,289 --> 00:57:43,543
‎애정, 피부색에 대해 많이 배웠어
‎난 사람 말을 잘 듣거든

980
00:57:43,918 --> 00:57:45,462
‎그들은 게이고 나는 이성애자라서

981
00:57:45,545 --> 00:57:47,630
‎부끄러운 질문도 좀 했어

982
00:57:49,507 --> 00:57:52,218
‎진지한 대화 도중에
‎내가 이렇게 물어봤어

983
00:57:52,302 --> 00:57:54,137
‎'누가 탑이고 누가 바텀이야?'

984
00:57:56,055 --> 00:57:58,016
‎난 이거 진짜 재밌는데

985
00:57:58,641 --> 00:58:01,644
‎네구는 농담인 걸 알고 이랬어
‎'닥쳐, 이 바보야'

986
00:58:03,229 --> 00:58:04,230
‎'뭘 알고 싶은데?'

987
00:58:04,314 --> 00:58:07,567
‎난 그들이 좋은 관계를
‎유지하는 비법을 알고 싶다고 했어

988
00:58:07,901 --> 00:58:09,235
‎'둘이 피파도 해?'

989
00:58:11,029 --> 00:58:14,657
‎나를 잘 아는 네구가 물었어
‎'요즘도 여자랑 문제가 있어?'

990
00:58:16,534 --> 00:58:17,911
‎그래서 내 얘기를
‎들어 보라고 했어

991
00:58:17,994 --> 00:58:20,955
‎'난 행복한 커플을 보면
‎비결이 뭔지 알아내려고 해'

992
00:58:21,039 --> 00:58:23,625
‎'누군가랑 엮일 때마다
‎난 바보가 되거든'

993
00:58:23,708 --> 00:58:26,461
‎네구가 이렇게 말했어
‎'자신을 받아들여야 해'

994
00:58:27,128 --> 00:58:29,214
‎'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으면'

995
00:58:29,297 --> 00:58:31,674
‎'아무도 필요 없다는 걸
‎알게 될 거야'

996
00:58:31,925 --> 00:58:34,761
‎'우린 혼자서도 행복했지만
‎만나게 된 거지'

997
00:58:34,844 --> 00:58:37,222
‎'우린 아름답고 행복한
‎게이 커플이야'

998
00:58:37,514 --> 00:58:38,640
‎'너도 한번 해 봐'

999
00:58:43,394 --> 00:58:46,397
‎처음엔 이렇게 생각했어
‎'펠리피뉴와 섹스해야 하나?'

1000
00:58:48,274 --> 00:58:50,777
‎그러다가
‎그러긴 싫다는 걸 깨달았어

1001
00:58:51,819 --> 00:58:54,489
‎'무슨 말인지 알겠어, 그리고...'

1002
00:58:54,572 --> 00:58:57,992
‎'둘 다 너무 잘생겼다'

1003
00:58:58,076 --> 00:59:00,662
‎분장실에서 정말 편안하고 좋았어

1004
00:59:00,745 --> 00:59:03,248
‎그리고 펠리프가
‎문을 열고 들어왔어

1005
00:59:03,331 --> 00:59:04,415
‎'네구가 왔어!'

1006
00:59:04,499 --> 00:59:07,043
‎우리가 보니까
‎둘은 키스를 하고 있더라

1007
00:59:07,126 --> 00:59:09,420
‎펠리피뉴가 말했어
‎'아, 진짜 게이였네'

1008
00:59:24,644 --> 00:59:26,521
‎이제 마지막 파트만 남았어

1009
00:59:28,106 --> 00:59:29,816
‎아이고, 귀여워라

1010
00:59:30,817 --> 00:59:32,026
‎정리해 보자고

1011
00:59:32,110 --> 00:59:35,071
‎규칙, 원칙, 자존감

1012
00:59:35,321 --> 00:59:36,906
‎실패는 성공의 어머니

1013
00:59:36,990 --> 00:59:39,033
‎마지막은 '무엇을 위해 싸우는가'

1014
00:59:39,534 --> 00:59:41,911
‎이 5개를 확립하면
‎넌 포카스 이데이아야

1015
00:59:42,453 --> 00:59:44,372
‎내가 뭔가를 말할 건데

1016
00:59:44,455 --> 00:59:47,834
‎동의하면 그렇다고 대답하면 돼

1017
00:59:47,917 --> 00:59:49,294
‎아니면 그냥 닥치고

1018
00:59:50,920 --> 00:59:52,255
‎네 엄마가 짜증 나니?

1019
00:59:52,338 --> 00:59:54,299
‎- 응
‎- 우리 엄마도 짜증 나

1020
00:59:54,799 --> 00:59:56,884
‎문란한 주제에 교회에 간다니까

1021
00:59:58,511 --> 01:00:00,805
‎당최 이해가 안 돼
‎집을 떠날 때는

1022
01:00:00,888 --> 01:00:03,516
‎예수님을 찾더니
‎사탄이랑 귀가한다니까

1023
01:00:04,976 --> 01:00:07,812
‎형제자매들이 아직도 이상해?

1024
01:00:07,895 --> 01:00:10,565
‎- 그래!
‎- 같은 구멍에서 나왔지?

1025
01:00:11,357 --> 01:00:13,985
‎가끔 고장이 나나 봐
‎양품이 나왔다가 불량품도 나오고

1026
01:00:15,528 --> 01:00:17,947
‎삼촌이나 이모는
‎꼭 자기 아쉬울 때만 나타나니?

1027
01:00:18,031 --> 01:00:18,906
‎맞아!

1028
01:00:19,324 --> 01:00:22,535
‎누군가 한 명 죽어야만
‎나머지 가족이랑 만나?

1029
01:00:22,619 --> 01:00:23,745
‎그래!

1030
01:00:23,828 --> 01:00:27,165
‎그럼 네 가족은
‎다른 사람들 가족과 똑같은데

1031
01:00:27,248 --> 01:00:29,000
‎왜 너만 불평을 늘어놓지?

1032
01:00:30,168 --> 01:00:32,420
‎그건 네가 네 역할이
‎뭔지 모르기 때문이야

1033
01:00:33,379 --> 01:00:36,883
‎가족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들에게
‎할 말이 있어

1034
01:00:37,467 --> 01:00:40,762
‎그들은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
‎짜증 나는 존재였어

1035
01:00:41,638 --> 01:00:44,182
‎그런데 네가 태어나서
‎더 심해진 거지

1036
01:00:45,642 --> 01:00:48,394
‎너는 '짐 덩어리'라는 거야

1037
01:00:49,812 --> 01:00:52,023
‎하시오나이스의 가사는
‎너한테 과분해

1038
01:00:52,106 --> 01:00:54,442
‎쓰레기장에서도
‎꽃이 필 수 있다고?

1039
01:00:54,525 --> 01:00:57,028
‎넌 쓰레기장의 쓰레기야

1040
01:00:57,278 --> 01:01:00,239
‎가족의 삶을 바꾸는 건
‎너한테 달려있다는 걸 알아야 해

1041
01:01:00,323 --> 01:01:03,493
‎네가 포카스 이데이아가 되어야
‎그들이 똑같은 걸 겪지 않아

1042
01:01:03,576 --> 01:01:06,454
‎근데 넌 이해를 못 하고
‎그들처럼 불평만 늘어놓지

1043
01:01:06,537 --> 01:01:09,207
‎인생은 물과 같아
‎넌 빠질 거야? 수영할 거야?

1044
01:01:10,583 --> 01:01:12,085
‎나 인생 코치나 할까 봐

1045
01:01:15,463 --> 01:01:18,424
‎14살 때였는데
‎친구들을 만나려고 밖에 나갔어

1046
01:01:20,343 --> 01:01:22,970
‎근데 내 친구 파비우가 처맞고
‎가슴에 총을 7발 맞는걸 봤지

1047
01:01:23,930 --> 01:01:25,598
‎걔는 모두의 앞에서 죽었어

1048
01:01:26,057 --> 01:01:29,102
‎살해된 거지, 난 14살이었어

1049
01:01:32,271 --> 01:01:35,358
‎그걸 이해하기 전까진
‎넌 상처를 이해 못 해

1050
01:01:35,441 --> 01:01:37,276
‎빈민가 출신 사람들도
‎이해 못 할 거고

1051
01:01:37,944 --> 01:01:39,654
‎근데 난 여기 와서

1052
01:01:40,029 --> 01:01:44,033
‎이런 말을 하고
‎분위기 망치고 떠날 순 없어

1053
01:01:44,659 --> 01:01:48,121
‎난 이 수치스러운 것으로
‎너희를 웃겨야만 하지

1054
01:01:48,705 --> 01:01:51,874
‎그러니 파비우의 죽음으로
‎농담을 해 볼게

1055
01:01:53,668 --> 01:01:57,130
‎지금 여자들은 이럴 거야

1056
01:01:57,922 --> 01:01:59,298
‎'치아구'

1057
01:01:59,841 --> 01:02:02,510
‎'사람들이 파비우의 죽음에
‎웃을 것 같아?'

1058
01:02:02,593 --> 01:02:04,011
‎응

1059
01:02:04,762 --> 01:02:07,223
‎죽음이 아니라
‎코미디언에 대한 농담이니까

1060
01:02:07,306 --> 01:02:10,059
‎14살 때였는데
‎친구들을 만나러 밖에 나갔어

1061
01:02:10,143 --> 01:02:12,937
‎근데 내 친구 파비우가 처맞고
‎가슴에 총을 7발 맞는걸 봤지

1062
01:02:13,020 --> 01:02:15,314
‎자, 질문할게
‎걔가 주먹에도 맞아야 했을까?

1063
01:02:21,070 --> 01:02:22,113
‎아니지

1064
01:02:27,702 --> 01:02:29,328
‎그래서 내가 어떻게 한 줄 알아?

1065
01:02:29,412 --> 01:02:31,873
‎18살에 내가 30살이 되면
‎엄마에게 집을 선물하기로 했어

1066
01:02:31,956 --> 01:02:34,208
‎그렇게 했고
‎30살에 내 집도 샀어

1067
01:02:34,292 --> 01:02:36,586
‎30살이 되면 경제적으로
‎독립하기로 했고 그렇게 했어

1068
01:02:36,669 --> 01:02:39,964
‎멋진 차도 가지려고 했지
‎아직 쉐보레를 몰고 있지만

1069
01:02:41,340 --> 01:02:43,176
‎그리고 가족에게 약속했어

1070
01:02:43,259 --> 01:02:45,470
‎1년에 한 번은
‎여행을 가기로 말이야

1071
01:02:45,845 --> 01:02:47,722
‎몽가구아가 아닌 곳으로

1072
01:02:49,390 --> 01:02:52,101
‎몽가구아가 싫진 않지만
‎거긴 많이 가 봤거든

1073
01:02:52,518 --> 01:02:54,771
‎발이 모래에 닿자마자
‎백선이 날 알아보더라고

1074
01:02:56,272 --> 01:02:57,440
‎자랑 좀 할게

1075
01:02:57,523 --> 01:03:00,902
‎내가 가족을 처음으로 데려간 곳이

1076
01:03:00,985 --> 01:03:05,198
‎바로 디즈니였거든, 알겠어?

1077
01:03:05,615 --> 01:03:06,866
‎맞아, 친구들

1078
01:03:06,949 --> 01:03:09,118
‎발전이 중요한 거야

1079
01:03:09,202 --> 01:03:10,495
‎모두를 위해 일해

1080
01:03:10,578 --> 01:03:12,789
‎내 재능, 내 펀치라인

1081
01:03:12,872 --> 01:03:15,750
‎내 물건, 내 공연

1082
01:03:15,833 --> 01:03:18,211
‎그리고 너희의 돈!

1083
01:03:19,462 --> 01:03:21,714
‎너희가 준 돈 덕분이야

1084
01:03:23,007 --> 01:03:25,134
‎한마디만 해도 돼?

1085
01:03:26,052 --> 01:03:29,180
‎넷플릭스에서 이걸 찍으면
‎전 세계에서 볼 거야

1086
01:03:29,263 --> 01:03:31,599
‎브라질 사람들은
‎우리의 승리를 보고 말해겠지

1087
01:03:31,682 --> 01:03:34,977
‎'우와, 쟤 디즈니 갔대
‎진짜 대단하다'

1088
01:03:35,853 --> 01:03:38,397
‎하지만 백인들도
‎이걸 볼 거란 말이지

1089
01:03:41,108 --> 01:03:42,610
‎그러곤 이러겠지, '자기야'

1090
01:03:42,693 --> 01:03:44,862
‎'쟤들 디즈니 간 걸
‎축하하고 있어!'

1091
01:03:46,572 --> 01:03:47,990
‎난 철면피라서 말이지

1092
01:03:48,074 --> 01:03:50,409
‎넷플릭스 카메라
‎내 얼굴을 크게 잡아 줘

1093
01:03:50,493 --> 01:03:51,661
‎뚱뚱하니까 적당히

1094
01:03:52,954 --> 01:03:54,622
‎야이 망할 백인들아

1095
01:03:54,705 --> 01:03:56,290
‎내 디즈니 여행을 무시하지 마

1096
01:03:56,374 --> 01:03:59,460
‎왜냐하면 너희는
‎플레이센터를 모르니까!

1097
01:04:02,463 --> 01:04:04,674
‎날 인간으로서 존중하라고, 젠장!

1098
01:04:05,091 --> 01:04:08,052
‎롤러코스터 대기 줄에서
‎14시간 보내는 기분을 알아?

1099
01:04:08,886 --> 01:04:11,430
‎근데 갑자기 누가 이러지
‎'이거 수리 중이에요'

1100
01:04:13,224 --> 01:04:15,142
‎그러면 살인 충동이 일어난다고

1101
01:04:16,936 --> 01:04:19,021
‎18살부터 30살까지
‎난 절약을 많이 했어

1102
01:04:19,105 --> 01:04:21,107
‎저축은 많이 못 했지만
‎돈을 아껴서 썼어

1103
01:04:21,190 --> 01:04:24,026
‎예를 들면
‎난 항상 제일 싼 것만 샀어

1104
01:04:24,735 --> 01:04:27,780
‎내가 포푸라나 판당구스 중
‎어디에 밥 먹으러 갔을까?

1105
01:04:27,864 --> 01:04:29,657
‎- 포푸라!
‎- 포푸라

1106
01:04:29,740 --> 01:04:32,869
‎돈 아끼려고 양파, 파슬리 맛의
‎플라스틱을 먹었어

1107
01:04:33,828 --> 01:04:36,831
‎- 토디뉴 혹은 쇼코피뉴?
‎- 쇼코피뉴!

1108
01:04:36,914 --> 01:04:39,876
‎쥐나 마시는 초콜릿 우유지

1109
01:04:40,710 --> 01:04:44,547
‎세 개를 마시면
‎배에서 난리가 난다니까

1110
01:04:50,928 --> 01:04:52,471
‎오늘 관객 정말 좋네

1111
01:04:55,016 --> 01:04:57,184
‎가족의 삶을 바꾸려고

1112
01:04:57,268 --> 01:05:00,771
‎돈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
‎물질주의자가 되고 말아

1113
01:05:00,855 --> 01:05:03,399
‎하지만 디즈니에 갔을 땐
‎돈 걱정을 안 하고 싶었어

1114
01:05:03,482 --> 01:05:06,527
‎첫 해외여행이었고
‎다 같이 즐겨야 하니까

1115
01:05:06,611 --> 01:05:07,486
‎맞아!

1116
01:05:07,570 --> 01:05:10,239
‎그래서 결심했어
‎'쿨하게 가는 거야'

1117
01:05:10,531 --> 01:05:13,492
‎그리고 생각하다가 말했어
‎'돈이고 뭐고 모르겠다!'

1118
01:05:13,576 --> 01:05:17,038
‎가족 전부를 비행기에 태웠지

1119
01:05:18,956 --> 01:05:20,541
‎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

1120
01:05:22,168 --> 01:05:25,713
‎너희가 좋아하는 일로
‎성공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

1121
01:05:26,839 --> 01:05:28,424
‎정말 기분 좋은 일이야

1122
01:05:29,550 --> 01:05:32,178
‎비행기에 탄 가족을 보고
‎정말 멋지다고 말했어

1123
01:05:32,553 --> 01:05:34,639
‎'모두가 행복하고
‎모두가 성공했어'

1124
01:05:34,722 --> 01:05:37,892
‎'내가 이룬 거야
‎내 일, 내 원칙으로 말이야'

1125
01:05:38,267 --> 01:05:40,269
‎4살짜리 조카인
‎야스밍을 봤는데

1126
01:05:40,937 --> 01:05:43,272
‎걔 미소는 말이야

1127
01:05:43,356 --> 01:05:46,150
‎9달러짜리 츄러스를
‎먹는 것 같은 미소야

1128
01:05:54,408 --> 01:05:56,118
‎그건 대체 왜 그렇게 비싸?

1129
01:05:58,371 --> 01:06:01,958
‎우리 엄마는 150달러짜리
‎스웨터를 사시더라

1130
01:06:03,292 --> 01:06:05,419
‎추위를 많이 타시거든

1131
01:06:08,965 --> 01:06:11,300
‎이러시더라고
‎'여기 너무 춥네'

1132
01:06:12,677 --> 01:06:14,595
‎그래서 집에 갈 때까지만
‎좀 참으라고 했어

1133
01:06:15,846 --> 01:06:18,224
‎근데 이러셨어
‎'아냐, 추워서 옷 사야겠어'

1134
01:06:18,891 --> 01:06:20,059
‎우리 엄마도 참...

1135
01:06:20,685 --> 01:06:21,519
‎우리 엄마

1136
01:06:22,979 --> 01:06:26,148
‎7년간 폐경기를 겪으면서
‎춥다는 소린 한 번도 안 했으면서

1137
01:06:27,858 --> 01:06:29,735
‎디즈니에서 춥다고 하시더라고

1138
01:06:30,695 --> 01:06:32,238
‎감당이 안 됐던 거겠지

1139
01:06:34,240 --> 01:06:37,368
‎주변을 둘러보니
‎가족 전부가 즐기고 있었어

1140
01:06:38,244 --> 01:06:39,996
‎내 돈을 쓰면서 말이야

1141
01:06:41,706 --> 01:06:45,126
‎몽가구아가 그리웠던 적은
‎그때가 처음이었어

1142
01:06:45,751 --> 01:06:47,586
‎돈 걱정은 하지 말자고
‎마음을 다잡고 있을 때

1143
01:06:47,670 --> 01:06:49,630
‎조카가 내게 다가와서 날 말했어

1144
01:06:51,924 --> 01:06:54,719
‎'삼촌, 배가 꼬르륵거려요'

1145
01:06:55,803 --> 01:06:57,972
‎배가 고프냐고 했더니 이랬어
‎'배고파요'

1146
01:06:58,055 --> 01:07:01,308
‎내 조카는 정말 귀여운데
‎저번에 이런 말을 하더라고

1147
01:07:01,392 --> 01:07:02,560
‎'삼촌!'

1148
01:07:03,894 --> 01:07:06,397
‎'우리 아빠는 삼촌만 좋대요'

1149
01:07:08,232 --> 01:07:10,526
‎'삼촌도 그렇다고 해'

1150
01:07:11,902 --> 01:07:13,946
‎난 라라에게 점심 먹자면서

1151
01:07:14,030 --> 01:07:16,323
‎미키를 만날 수 있는 곳에
‎점심 예약했냐고 물었어

1152
01:07:16,407 --> 01:07:18,409
‎라라는 10분 후에
‎미키가 올 거라고 대답했어

1153
01:07:18,492 --> 01:07:21,120
‎난 신나서 어깨춤이 절로 나왔지

1154
01:07:21,203 --> 01:07:22,496
‎식사 도중에 미키가 왔고

1155
01:07:22,580 --> 01:07:25,374
‎조카가 막 흥분을 했어

1156
01:07:25,458 --> 01:07:26,792
‎난 이랬어, '야'

1157
01:07:27,626 --> 01:07:29,045
‎'침착해야지'

1158
01:07:31,213 --> 01:07:33,049
‎'겉은 미키지만
‎속은 어떤지 어떻게 알아?'

1159
01:07:34,383 --> 01:07:35,593
‎'마이클 잭슨이면 어떻게 해?'

1160
01:07:40,306 --> 01:07:41,891
‎'어서 진정해'

1161
01:07:46,353 --> 01:07:48,773
‎난 브라질의 빈민가 출신이라서
‎조카의 손을 잡고 이랬어

1162
01:07:48,856 --> 01:07:50,191
‎'저기'

1163
01:07:50,691 --> 01:07:54,111
‎'내 조카랑 사진 좀 찍어 줄래?
‎들쥐야?'

1164
01:08:03,579 --> 01:08:06,957
‎'우리 조카 울리면
‎가만히 안 있을 줄 알아'

1165
01:08:07,958 --> 01:08:08,918
‎'사진 찍어!'

1166
01:08:10,878 --> 01:08:12,922
‎난 깡패처럼
‎의자에 앉아 있었어

1167
01:08:14,965 --> 01:08:16,634
‎밥을 먹고 있는데
‎어떤 여자가 오더군

1168
01:08:16,717 --> 01:08:19,595
‎그 여자한테서 계산서를 받았는데
‎440달러가 찍혀 있었어

1169
01:08:20,638 --> 01:08:22,264
‎1,700헤알이지

1170
01:08:22,723 --> 01:08:23,641
‎그게 점심값이었어

1171
01:08:25,392 --> 01:08:26,560
‎비행기 푯값은 미포함

1172
01:08:29,313 --> 01:08:32,274
‎난 미키가 엘사인 줄 알았어
‎완전 꽁꽁 얼어 있었거든

1173
01:08:34,527 --> 01:08:36,904
‎어떻게 계산할 거냐고 해서
‎난 모르겠다고 했어

1174
01:08:38,614 --> 01:08:40,616
‎'엉덩이도 받아 줘요?
‎내 여동생들이 있거든요'

1175
01:08:51,377 --> 01:08:53,462
‎왜 1,700헤알이냐고 물었더니

1176
01:08:53,546 --> 01:08:55,422
‎미키랑 점심 먹어서
‎그렇다고 하더군

1177
01:08:55,506 --> 01:08:57,299
‎'그 망할 쥐새끼!'

1178
01:08:57,967 --> 01:09:00,052
‎'닌자 거북이랑
‎맨홀로 돌아가는 게 어때?'

1179
01:09:00,136 --> 01:09:04,306
‎'1,700헤알이면
‎구피가 우리 엄마랑 자야 해'

1180
01:09:05,349 --> 01:09:07,935
‎'이 치킨이
‎스크루지 삼촌이면 좋겠어'

1181
01:09:08,018 --> 01:09:10,020
‎'1,700헤알이라니!'

1182
01:09:12,565 --> 01:09:15,651
‎그래서 난리를 피웠는데
‎가족들이 날 이렇게 보더라

1183
01:09:18,904 --> 01:09:22,283
‎돈에 또 집착했다는 걸 깨닫고
‎부끄러웠어

1184
01:09:22,908 --> 01:09:25,369
‎'가족보다 돈을 더 생각했구나'

1185
01:09:25,578 --> 01:09:28,831
‎근데 1,700헤알이라고?

1186
01:09:28,914 --> 01:09:30,332
‎점심값으로?

1187
01:09:32,585 --> 01:09:34,170
‎나만 화난 게 아니더라고

1188
01:09:34,879 --> 01:09:37,256
‎저기서 다른 브라질인 가족이
‎괴성을 지르는 거야

1189
01:09:38,048 --> 01:09:39,758
‎나보다 더 화를 내더라고

1190
01:09:39,842 --> 01:09:42,178
‎이런 말도 했어, '진정하긴 개뿔!'

1191
01:09:54,648 --> 01:09:57,026
‎계산서를 보다가 옆을 보니

1192
01:09:57,109 --> 01:09:59,153
‎야스밍이 미키랑 포옹하고 있더라

1193
01:09:59,904 --> 01:10:01,822
‎그리고 미키를 보며 이렇게 말했어

1194
01:10:01,906 --> 01:10:02,781
‎'미키'

1195
01:10:05,409 --> 01:10:06,952
‎'넌 정말 잘생겼어'

1196
01:10:07,453 --> 01:10:08,454
‎그리고 미키가 답했어

1197
01:10:12,374 --> 01:10:15,961
‎난 그걸 보며 말했어
‎'젠장, 내가 돈 걱정을 하다니'

1198
01:10:17,129 --> 01:10:18,339
‎그래서 결심했어

1199
01:10:18,797 --> 01:10:21,884
‎1,700헤알을 보고 말했지
‎'넌 10개월 할부야'

1200
01:10:23,552 --> 01:10:26,388
‎그리고 돈 문제는 잊고
‎조카를 불렀어

1201
01:10:27,348 --> 01:10:29,225
‎'삼촌이 너 사랑하는 거 알지?’

1202
01:10:29,808 --> 01:10:31,727
‎조카가 날 보고 웃자
‎이런 소리가 들리더군

1203
01:10:34,104 --> 01:10:36,565
‎'너한테 말하는 거 아니야
‎이 망할 쥐새끼야!'

1204
01:10:36,649 --> 01:10:39,443
‎'내가 널 무서워할 것 같아?
‎플루토 불러!'

1205
01:10:44,156 --> 01:10:45,908
‎'나도 사랑해요, 삼촌'

1206
01:10:46,575 --> 01:10:48,327
‎'삼촌 머리는 미키랑 똑같아요'

1207
01:10:50,788 --> 01:10:55,084
‎그 미소를 봐도 계산서를 보니까
‎돈이 아깝더라

1208
01:10:56,168 --> 01:10:59,380
‎1,700헤알이면 피르미누의 치아를
‎조카에게 줄 수 있다고

1209
01:10:59,964 --> 01:11:02,007
‎그 미친 녀석은
‎치아가 더럽게 하얗거든

1210
01:11:02,091 --> 01:11:04,218
‎표백제로 가글하나 봐

1211
01:11:05,469 --> 01:11:09,348
‎우린 점심을 먹고
‎아바타 블루시티인 판도라로 갔어

1212
01:11:09,431 --> 01:11:11,558
‎거긴 진짜 이상하더라

1213
01:11:12,268 --> 01:11:15,604
‎전부 파란색이라서
‎아무도 못 알아보겠더라고

1214
01:11:16,272 --> 01:11:19,817
‎그리고 이상한 소음 때문에
‎진짜 판도라 같았어

1215
01:11:19,900 --> 01:11:22,611
‎숨겨진 스피커에서
‎이런 소리가 나왔거든

1216
01:11:33,706 --> 01:11:37,001
‎가족이랑 걷는데 엄마가 이랬어
‎'여긴 저주받았어'

1217
01:11:38,836 --> 01:11:41,964
‎'축성을 받아야 해
‎40명의 성직자가 있어야지'

1218
01:11:42,047 --> 01:11:43,382
‎'저주를 풀 수 있겠어'

1219
01:11:43,465 --> 01:11:46,510
‎'여긴 두 달 동안이나
‎성경을 못 본 곳이야'

1220
01:11:47,177 --> 01:11:48,470
‎'엄마, 여긴 다른 행성이에요'

1221
01:11:48,554 --> 01:11:50,848
‎'다른 행성은 개뿔, 치아구
‎여기는...'

1222
01:11:51,348 --> 01:11:53,600
‎'사탄의 저주를 받은 곳이야'

1223
01:11:54,018 --> 01:11:56,270
‎'우린 판도라 세계에 있다고요'

1224
01:11:56,353 --> 01:11:58,647
‎'스머프에 나온
‎파란 사람들 있잖아요'

1225
01:12:00,816 --> 01:12:02,359
‎어떤 방에 들어가니
‎이런 소리가 들렸어

1226
01:12:04,778 --> 01:12:06,405
‎'지구인 여러분, 어서 오세요'

1227
01:12:06,864 --> 01:12:08,866
‎'판도라에 잘 오셨습니다'

1228
01:12:09,450 --> 01:12:13,120
‎'오늘 처음으로 시뮬레이션 비행에
‎참가하시게 될 겁니다'

1229
01:12:13,203 --> 01:12:17,207
‎'통과하시면
‎아바타들과 살게 됩니다'

1230
01:12:17,499 --> 01:12:20,252
‎'다음 방으로 가셔서
‎장치 위로 올라가세요'

1231
01:12:20,336 --> 01:12:21,920
‎젠장!

1232
01:12:24,506 --> 01:12:26,508
‎감탄이 나오더라고

1233
01:12:27,384 --> 01:12:30,679
‎난 그게 비싼 오토바이인 양
‎그 장치에 올라갔어

1234
01:12:31,263 --> 01:12:34,850
‎조카를 보고 말했지
‎'이건 호넷이야, 바보야'

1235
01:12:35,976 --> 01:12:38,479
‎'엄마, 내 선글라스는?
‎최대한 멋져 보이고 싶어'

1236
01:12:39,688 --> 01:12:42,691
‎엄마는 3D 안경 쓰고 있더라고
‎근시거든

1237
01:12:43,609 --> 01:12:45,486
‎엄마는 3D 안경을 쓰더니

1238
01:12:45,569 --> 01:12:48,155
‎다시 앞이 보인다고 했고
‎난 아이고 싶었지

1239
01:12:49,656 --> 01:12:50,783
‎난 전혀 이해가 안 되더라고

1240
01:12:50,866 --> 01:12:52,076
‎다 기계 장치로 보였으니까

1241
01:12:52,159 --> 01:12:55,746
‎근데 안경을 쓰자마자
‎판도라 세계로 넘어갔어

1242
01:12:55,829 --> 01:12:58,207
‎저절로 쌍욕이 나오더라

1243
01:12:58,290 --> 01:13:00,501
‎한 여자가 나타나서 말하기를

1244
01:13:00,584 --> 01:13:03,504
‎'시뮬레이터에서 일어난 일은
‎현실에서도 일어날 거예요'

1245
01:13:03,587 --> 01:13:05,172
‎'그러니 꽉 잡으세요'

1246
01:13:05,506 --> 01:13:07,549
‎여자가 사라지고 밑을 보니
‎오토바이는 사라지고

1247
01:13:07,633 --> 01:13:10,135
‎8m짜리 새가 있었어

1248
01:13:10,219 --> 01:13:12,221
‎전부 파란색!

1249
01:13:13,055 --> 01:13:14,765
‎상 카에타누라는 이름을 붙였지

1250
01:13:17,226 --> 01:13:18,227
‎그 새가 걷기 시작했어

1251
01:13:22,523 --> 01:13:24,024
‎그리고 홰를 두 번 쳤어, 이렇게

1252
01:13:25,234 --> 01:13:26,068
‎괴성도 냈어

1253
01:13:27,861 --> 01:13:31,990
‎그리고 다이빙을 했는데
‎난 진정하라고 소리쳤어!

1254
01:13:32,449 --> 01:13:36,370
‎바위에 부딪힐 뻔하더니
‎시속 150km로 급강하하는 거야

1255
01:13:36,453 --> 01:13:38,497
‎나는 외쳤지
‎'번호판은 내가 가릴게!'

1256
01:13:43,252 --> 01:13:44,711
‎'날아라, 상 카에타누!'

1257
01:13:45,921 --> 01:13:47,673
‎'경찰은 우리 못 잡아!'

1258
01:13:48,424 --> 01:13:51,260
‎새가 옆으로 움직이면
‎우리도 옆으로 움직였고

1259
01:13:51,343 --> 01:13:53,095
‎반대로 움직이면
‎우리도 그쪽으로 움직였어

1260
01:13:53,178 --> 01:13:56,723
‎바람이 심하게 불면
‎진짜 바람이 느껴졌고

1261
01:13:56,807 --> 01:13:59,768
‎물에 부딪혔을 땐
‎진짜로 옷이 젖었어

1262
01:14:00,060 --> 01:14:02,229
‎그리고 숲에 들어갔을 때는

1263
01:14:02,771 --> 01:14:05,524
‎디즈니가 숲의 향기도

1264
01:14:05,774 --> 01:14:08,360
‎나게 했더라고

1265
01:14:09,611 --> 01:14:10,988
‎난 숲에 가 본 적도 없어

1266
01:14:13,031 --> 01:14:14,575
‎엄마는 식물 냄새를 맡더니
‎이러셨어

1267
01:14:14,658 --> 01:14:17,077
‎'너 또 이상한 거
‎피우는 거 아니지?'

1268
01:14:18,579 --> 01:14:20,706
‎난 엄마더러 미쳤냐고 했어

1269
01:14:20,789 --> 01:14:22,499
‎근데 그 새가 갑자기
‎날개를 또 펄럭였어

1270
01:14:23,333 --> 01:14:24,168
‎그리고 착륙했지

1271
01:14:25,294 --> 01:14:26,128
‎숨은 이렇게 쉬면서

1272
01:14:30,090 --> 01:14:31,758
‎짐승의 배 옆에
‎우리 다리가 있었는데

1273
01:14:31,842 --> 01:14:32,926
‎진짜 대단했어

1274
01:14:33,218 --> 01:14:34,470
‎짐승이 숨을 쉬면 다리가...

1275
01:14:38,348 --> 01:14:41,143
‎숨을 쉰다는 게
‎우리 다리로 느껴졌어

1276
01:14:42,644 --> 01:14:44,938
‎나도 미칠 지경이었는데

1277
01:14:45,439 --> 01:14:47,274
‎교회에 가는
‎우리 엄마는 어땠겠어?

1278
01:14:48,692 --> 01:14:50,944
‎엄마는 처음부터 이러시더라고

1279
01:14:51,028 --> 01:14:53,447
‎'주님, 도와줘요'

1280
01:14:53,530 --> 01:14:55,782
‎'예수님의 피에는 힘이 있다!'

1281
01:14:57,284 --> 01:15:00,287
‎'내가 사망의
‎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'

1282
01:15:00,370 --> 01:15:02,831
‎'악마의 말을 탈지라도'

1283
01:15:05,709 --> 01:15:08,086
‎'주님의 고삐가 내게 있나니!'

1284
01:15:09,254 --> 01:15:11,840
‎놀라서 엄마한테
‎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봤는데

1285
01:15:11,924 --> 01:15:13,425
‎간지럽다고 하셨어

1286
01:15:14,968 --> 01:15:18,597
‎난 진짜 우리 가족은
‎답이 없다고 말했지

1287
01:15:18,680 --> 01:15:19,640
‎놀이 기구가 끝났어

1288
01:15:21,558 --> 01:15:23,727
‎근데 엄마가 내게 달려와서
‎날 안으며 우시는 거야

1289
01:15:24,853 --> 01:15:27,147
‎이해가 안 됐지만
‎남이 보면 좀 그렇잖아?

1290
01:15:27,231 --> 01:15:30,150
‎그래서 사람들한테
‎나가서 기다려 달라고 했어

1291
01:15:30,776 --> 01:15:33,320
‎난 엄마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
‎물어봤어

1292
01:15:37,449 --> 01:15:38,283
‎'엄마'

1293
01:15:39,076 --> 01:15:40,202
‎'왜 우는 거예요?'

1294
01:15:40,661 --> 01:15:41,745
‎엄마가 말했어

1295
01:15:42,162 --> 01:15:43,622
‎'날아 본 적이 없어'

1296
01:15:49,753 --> 01:15:51,296
‎난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지

1297
01:15:51,922 --> 01:15:54,633
‎그랬더니
‎'처음으로 날아봤다고'

1298
01:15:56,176 --> 01:15:58,679
‎'비행기는 타 봤지만 짐승은...'

1299
01:16:00,055 --> 01:16:01,390
‎'이번이 처음이었어'

1300
01:16:02,474 --> 01:16:05,602
‎'엄마, 진짜로 난 게 아니라
‎시뮬레이터였어요'

1301
01:16:05,686 --> 01:16:07,312
‎'하지만 똑같아'

1302
01:16:08,605 --> 01:16:11,358
‎'시뮬레이션이었다니까요'

1303
01:16:12,943 --> 01:16:15,028
‎'그런데 엄마'

1304
01:16:15,821 --> 01:16:20,158
‎'엄마는 주로 화가 나거나
‎슬플 때 우는데'

1305
01:16:20,659 --> 01:16:22,786
‎'오늘은 다르네요'

1306
01:16:23,245 --> 01:16:24,913
‎'행복해요?'

1307
01:16:25,247 --> 01:16:26,665
‎그러니까 그렇다셨어

1308
01:16:28,500 --> 01:16:30,961
‎'근데 그 새는 숨 쉬고 있었다고'

1309
01:16:34,673 --> 01:16:36,675
‎'진짜 대단한 놀이 기구야'

1310
01:16:37,259 --> 01:16:39,761
‎'빨리 파티마한테
‎전화해서 말해 줘야지'

1311
01:16:41,263 --> 01:16:42,264
‎내가 그래도

1312
01:16:42,472 --> 01:16:44,766
‎왜 우냐고 하니까
‎이유가 없다는 거야

1313
01:16:45,183 --> 01:16:46,727
‎계속 말해 달라고 해도

1314
01:16:47,269 --> 01:16:48,353
‎이유가 없대

1315
01:16:49,187 --> 01:16:52,107
‎그건 그렇고
‎억누르고 살 수만은 없잖아?

1316
01:16:52,190 --> 01:16:54,526
‎우린 울면 안 된다는
‎말을 들으며 자랐고

1317
01:16:54,610 --> 01:16:56,612
‎우리 문제에 대해
‎말하면 안 된다고 들었어

1318
01:16:56,695 --> 01:16:58,030
‎그런데 억누르면 더 나빠져

1319
01:16:58,113 --> 01:17:00,616
‎엄마한테 왜 우냐고 다시 물어봤어

1320
01:17:00,699 --> 01:17:02,242
‎'그게 아니라...'

1321
01:17:05,120 --> 01:17:06,580
‎'아니야, 아들'

1322
01:17:06,997 --> 01:17:10,042
‎'다만 너희 할머니한테
‎이런 걸 못 해 준 게 아쉬워'

1323
01:17:11,126 --> 01:17:11,960
‎'근데...'

1324
01:17:12,794 --> 01:17:13,754
‎'괜찮아'

1325
01:17:14,838 --> 01:17:16,673
‎난 걱정하지 마라고 했어

1326
01:17:17,299 --> 01:17:18,800
‎엄마한텐 돈이 없으니까

1327
01:17:24,097 --> 01:17:27,976
‎'점심값만으로
‎카드 한도 찍었을 거예요'

1328
01:17:31,188 --> 01:17:33,982
‎난 엄마한테 말했어
‎'진심이에요?'

1329
01:17:34,608 --> 01:17:37,694
‎'난 엄마가 기뻐서 우는 걸
‎딱 두 번 봤어요'

1330
01:17:38,528 --> 01:17:41,198
‎'처음에는
‎내가 집을 사 드렸을 때고'

1331
01:17:42,282 --> 01:17:44,451
‎'하늘을 날고 두 번째로 우셨어요'

1332
01:17:47,204 --> 01:17:51,958
‎'근데 진짜 솔직히
‎완전 솔직하게 말하자면'

1333
01:17:52,626 --> 01:17:55,379
‎'이럴 줄 알았다면
‎하늘만 날게 해 드릴걸 그랬네요'

1334
01:17:57,631 --> 01:18:00,133
‎엄마는 이러셨어
‎'진짜가 아닌 시뮬레이터였어'

1335
01:18:00,884 --> 01:18:03,470
‎'어이쿠, 참 빨리 배우시네요'

1336
01:18:04,137 --> 01:18:05,097
‎'왜 그래요?'

1337
01:18:05,180 --> 01:18:07,808
‎엄마가 이랬어
‎'아들, 이곳 디즈니를 좀 봐'

1338
01:18:08,225 --> 01:18:10,477
‎- '네 덕분이야'
‎- '아뇨, 미키 덕분이죠'

1339
01:18:11,478 --> 01:18:13,897
‎'그 망할 쥐새끼'

1340
01:18:14,523 --> 01:18:17,734
‎'머리를 걷어차서
‎공중으로 날릴 거예요'

1341
01:18:18,151 --> 01:18:20,904
‎'브라질의 꼬마 루카스는
‎음료수 가져오라고 하겠죠'

1342
01:18:21,905 --> 01:18:24,449
‎'아니, 바보야
‎모두 여기 올 수 있었던 건'

1343
01:18:24,866 --> 01:18:27,244
‎'네가 열심히 노력해서야'

1344
01:18:27,327 --> 01:18:29,287
‎'그러니 엄마 말 잘 들어'

1345
01:18:30,539 --> 01:18:34,960
‎'네가 멀리 살고 자주 못 봐서
‎외로워한다는 거 알아'

1346
01:18:35,752 --> 01:18:37,671
‎'하지만 모두에게
‎네가 한 일을 봐'

1347
01:18:38,380 --> 01:18:41,091
‎'우린 널 사랑해, 그리고 말이야'

1348
01:18:41,675 --> 01:18:43,677
‎'나 아들 하나 잘 뒀다'

1349
01:18:44,386 --> 01:18:46,221
‎'네가 이러는 걸 보니까
‎아빠 노릇도 잘하겠어'

1350
01:18:46,805 --> 01:18:49,057
‎'네 아빠랑 정반대로
‎하기만 하면 돼'

1351
01:18:57,274 --> 01:18:59,025
‎그때 난 엄마를 안았어

1352
01:18:59,609 --> 01:19:02,654
‎옆을 보니까 가족이 전부
‎내가 엄마를 안는 걸 보고 있더라

1353
01:19:03,196 --> 01:19:07,033
‎난 그때 처음으로
‎진정한 기쁨을 느꼈어

1354
01:19:07,117 --> 01:19:11,079
‎처음으로 가족을 보고
‎'우리가 이겼다'고 했어

1355
01:19:11,455 --> 01:19:14,082
‎이게 12년 동안
‎포카스 이데이아로 산 결과라면

1356
01:19:14,166 --> 01:19:15,625
‎그럴 가치가 있었던 거지

1357
01:19:15,959 --> 01:19:18,420
‎이건 세상에서 제일 가는
‎코미디가 아니야

1358
01:19:18,503 --> 01:19:20,630
‎왜냐하면 내가
‎최고의 코미디언이 아니니까

1359
01:19:20,714 --> 01:19:23,759
‎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
‎특별한 것이 될 거야

1360
01:19:24,176 --> 01:19:25,802
‎우린 사람들을 위해
‎이런 일들을 해야 해

1361
01:19:25,886 --> 01:19:28,346
‎모두를 위해 일하고
‎목소리를 높여야 해

1362
01:19:28,597 --> 01:19:29,639
‎난 이렇게 말하지

1363
01:19:30,140 --> 01:19:31,850
‎'참고 자료가 없으면'

1364
01:19:32,142 --> 01:19:33,101
‎'참고 자료가 되어라'

1365
01:19:33,351 --> 01:19:34,811
‎난 엄마를 껴안고

1366
01:19:35,312 --> 01:19:36,897
‎그냥 자리를 떠야 했어

1367
01:19:43,195 --> 01:19:46,990
‎하지만 엄마의 머리가
‎여기 있다는 걸 깨달았지

1368
01:19:49,868 --> 01:19:50,911
‎옆을 보니까

1369
01:19:50,994 --> 01:19:53,163
‎내 입이 엄마 귀랑
‎딱 붙어 있더라고

1370
01:19:54,372 --> 01:19:57,959
‎아름다운 말을 나누고
‎난 엄마한테 뭔가를 말해야 했어

1371
01:19:58,960 --> 01:20:00,003
‎바로 그때

1372
01:20:00,086 --> 01:20:03,089
‎내 팬들은 이미 알고 있을 거야

1373
01:20:12,641 --> 01:20:16,269
‎그리고 여기 없어야 할 사람들은
‎'맙소사'를 외치겠지

1374
01:20:17,437 --> 01:20:18,939
‎'히타!'

1375
01:20:19,439 --> 01:20:22,484
‎'빈민가 사람들은
‎방언도 따로 있나 봐!'

1376
01:20:22,567 --> 01:20:25,445
‎이제 전부 이해하고
‎이렇게 생각 중이지?

1377
01:20:25,946 --> 01:20:27,364
‎'이봐'

1378
01:20:27,823 --> 01:20:29,157
‎'치아구'

1379
01:20:29,491 --> 01:20:31,785
‎'설마 그 말을 한 건 아니겠지'

1380
01:20:31,868 --> 01:20:34,162
‎아마나카자마나

1381
01:20:36,122 --> 01:20:37,499
‎아마나카자마나

1382
01:21:04,025 --> 01:21:06,236
‎아무튼, 솔직히 말해서

1383
01:21:06,319 --> 01:21:08,822
‎이제 끝이야, 고마워

1384
01:21:08,905 --> 01:21:10,699
‎포카스 이데이아, 잊지 마

1385
01:21:48,653 --> 01:21:51,615
‎자막: 박해준



